벌써 시댁과 문제있던게 1년전같은데 3  4년이 벌써 흘렸네요 

시누와의 문제가 시누가 부모한테말하면서 일이커져서 결국 시부모까지 개입하면서 오밤중에 집에찾아와 이혼하느니 신랑 데리고 시골집에 갔고 저의는 한달동안 따로지내면서 이혼 하려구했구요

 첫아이 그때 4살인가 3살이였습니다 

 지부모밖에 모르는 인간하고 아니 너무실망스러운건 둘째치고 이혼은둘째치고 딸아이 뺏길까봐 그게 더 두렵더군요 한달 동안따로지내면서 신랑은 술로 지냈다고합니다

 그러더니 어느날 자기부모랑 연끊으면 자기 받아주겠냐고 너무힘들다고 그래서저의신랑은 2년동안 연휴에도 부모생일날에도 전혀 부모님 연락도 전혀 하지않고 지내다가

저의 아빠가 대학병원 의사의 실수로 병을키워서 돌아가시면서 제가 혼자는 연휴때나 생일떄 부모 만나게 허락해줬습니다

그러다가 아이까지 함꼐 어느순간 허락해서 그동안 그러구 지내다가 요새 시누가 이혼하느니마느니 시누의 시누들과 시엄마 사이에 갈등이 빗으면서 가출을했다는겁니다

 그충격으로 신랑의 부모들은 심적으로 쇠약해졌고  신랑아빠는 몸도 안좋은상태에다가 심적인스트레스때ㅑ문에 힘들어한다는겁니다

 막내아들은  며느리와의 인연도 끊는상태 평범하지않은 삶을이어가고있고

자기 첫째딸도 이혼하느니 마느니 자기부모까지 연락끊고 지내고있고 힘들어하는나머지

그저께 신랑엄마한테 며느리와의 사이 그만했으면한다고 그런식으로말한모양입니다 어제는 신랑아빠가떨린 목소리로  울먹이면서 그럤다는겁니다 

며느리 이번주에 왔으면한다고   얘기해보겠다며 어제 저녁 퇴근후 저한테  사정을하더라구요 부탁한다고

  그동안 첫딸 시골집에서 장난감이며 옷이며 갖고오면 전부 내다버린 저였습니다 

3년 4년전의 일  생각하면 ㅠㅠ저요 신랑친구결혼식장에서까지찾아와 분이안풀렸는지 사람들앞에서 제머리를 잡던 년 입니다

신랑은그당시 제편이아닌 지네식구들편들면서 그만하라고 저요 신랑이 안말렸으면 주먹쳤습니다

쪽팔리고 부부간의 신뢰가 한순간에무너지는순간이였고 3  4년을 연끊고 편하게 여태지내왔는데 ㅠ

저보고 시부모랑 사이풀라네요 시부모랑 푼다고칩시다

시누 언젠가는 자기네집에올텐데 그얼굴어찌보며 지내란건지 저요 낫짝안두껍습니다ㅠㅠ

존심도 강하고 한번 아닌사람은 아닌 성격인데 ㅠㅠ

모든지 제가 시키는데로 하겠답니다ㅠ 술 끊으라면 끊겠답니다ㅠㅠ

  매일먹는건아니고 저의 아빠가 술중독이라 술조그만먹어도 전 너므싫어해서 ㅠㅠ

암튼 모든지다할테니 이번주에 시골집에가자고 ㅠ 신랑은 자기아빠가 몸도안좋은상황인데 다가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하니 어떻게될까 걱정되는모양입니다ㅠ저한테계속 사정을하네여ㅠ 제맘은 평생 안가고싶고 연끊고싶은데ㅠ

님들은 이런상황이면 어찌하겠습니까?? 너무고민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