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좀 해주세요ㅜㅜ
비엔나 2014.10.31 16:39:03
화요일날 밤에 남편이랑 다퉜어요
서로 잘한건 없지만 남편 그 행동이 정말 용서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오전까진 끝내려고 했었어요 마음은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애들 앞에서 싸운것도, 냉전중이니 애들이 우리 눈치보고 하는것도 애들한테 너무 미안해서...이혼이란 말까지 오고 갔지만 애들 생각해서 없던 일로 하자고 톡을 먼저 보냈어요
읽고도 조용하더라고요
기다리다 전화했더니 너무 아무렇잖게 자긴 원래부터 그럴 생각없었다며 그러네요
톡 답이라도 해주던가 저 혼자서 끙끙거린게 또 애들 땜에 참는게 그냥 급 서러워서 전화끊고 펑펑 울었네요
어찌 저렇게 아무렇지않은지..
화해아닌 화해를 했지만 이가 갈리는 이기분..
눈물이 멈추질않아요ㅜㅜ
서로 잘한건 없지만 남편 그 행동이 정말 용서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오전까진 끝내려고 했었어요 마음은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애들 앞에서 싸운것도, 냉전중이니 애들이 우리 눈치보고 하는것도 애들한테 너무 미안해서...이혼이란 말까지 오고 갔지만 애들 생각해서 없던 일로 하자고 톡을 먼저 보냈어요
읽고도 조용하더라고요
기다리다 전화했더니 너무 아무렇잖게 자긴 원래부터 그럴 생각없었다며 그러네요
톡 답이라도 해주던가 저 혼자서 끙끙거린게 또 애들 땜에 참는게 그냥 급 서러워서 전화끊고 펑펑 울었네요
어찌 저렇게 아무렇지않은지..
화해아닌 화해를 했지만 이가 갈리는 이기분..
눈물이 멈추질않아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