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못한건지.. 참내..
똘콩n콩콩이맘 2014.10.30 20:34:46
오늘 도련님이 울아들 패딩사준다고 하셔서
신랑이랑 아들델꼬 백화점을 돌아다녔어요
근데 그전에 저녁먹은게 탈이났는지
윗배가 자꾸 쑤시게 아프더라구요
둘째 임신 16주차구요..
화장실가고싶은 배도 아니고 그냥 급체인지
계속 아파서 배잡고 보러 다녔어요
신랑은 저 아픈건 둘째치고 아들도 팽겨치고
자기 관심있는 장갑이랑 넥타이 핀만 보러다니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서운했어요..
배도아프고 아들꺼사러왔는데 같이 봐주지도않고
자기꺼만 보러다니고..
도련님이 안고다녔는데 신랑은 저멀리 혼자가버리니
제가 누가아빤지 모르겠다하니
직원이 웃더라구요.. 에휴
그렇게 한참 아들꺼 사고도 제가 배아파서
앉아있으니 와서 핀좀 같이 봐달라더라구요
솔직히 아프고 짜증도나고 대충봤어요
신랑은 거기에 화가났나봐요..
그뒤로 완전 삐져선 말도안해요 답답..
도련님 가시고 집에왔는데 장갑 잃어버린게있어서
그걸 온집안 쑥대밭만들어놓고 뒤지고있네요
치우지도 않을거면서..
저러고 승질내니 거기 신경쓰여서 배아프던것도 쏙들어갔어요
저놈의 승질을 어떻게 풀어줘야하나요ㅡㅡ..
둘다 이기적이였던거니까 미안하다해도 소용없네요
신랑이랑 아들델꼬 백화점을 돌아다녔어요
근데 그전에 저녁먹은게 탈이났는지
윗배가 자꾸 쑤시게 아프더라구요
둘째 임신 16주차구요..
화장실가고싶은 배도 아니고 그냥 급체인지
계속 아파서 배잡고 보러 다녔어요
신랑은 저 아픈건 둘째치고 아들도 팽겨치고
자기 관심있는 장갑이랑 넥타이 핀만 보러다니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서운했어요..
배도아프고 아들꺼사러왔는데 같이 봐주지도않고
자기꺼만 보러다니고..
도련님이 안고다녔는데 신랑은 저멀리 혼자가버리니
제가 누가아빤지 모르겠다하니
직원이 웃더라구요.. 에휴
그렇게 한참 아들꺼 사고도 제가 배아파서
앉아있으니 와서 핀좀 같이 봐달라더라구요
솔직히 아프고 짜증도나고 대충봤어요
신랑은 거기에 화가났나봐요..
그뒤로 완전 삐져선 말도안해요 답답..
도련님 가시고 집에왔는데 장갑 잃어버린게있어서
그걸 온집안 쑥대밭만들어놓고 뒤지고있네요
치우지도 않을거면서..
저러고 승질내니 거기 신경쓰여서 배아프던것도 쏙들어갔어요
저놈의 승질을 어떻게 풀어줘야하나요ㅡㅡ..
둘다 이기적이였던거니까 미안하다해도 소용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