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유선염....
쑨♥지우 2014.10.02 01:30:42
ㅠㅠ9갤 완모인데...뒤늦게 유선염이 찾아왔네요ㅋ...
어저께 새벽에 막 온몸이 바들바들 떨정도로 오한이 돌고...
진짜 넘춥고 왼쪽가슴은 딱딱하니 아프고...
열이 나는거같고 머리는 띵하고...
이러다 딱 죽겠다는 표현이 맞을정도로ㅠㅠ
감기몸살 온것마냥 온 뼈마디가 아프더라고요...
걸어가려는데 휘청휘청 다리는 후들후들...
안되겠어서 남편깨워가지고 타이리콜 한알 먹고ㅠㅠ...
그날은 참...
별나게도 밤중수유잘하시던 우리 아드님이 먹어주질
않드라고요ㅋㅋ난터질듯아픈데...
깨워도 안일어나고ㅜㅜ
짜려고 해도 안나오는거보니 아 유선이 막혔나싶드라고요
갑자기왜이러나싶고...이유식 3번으로 늘려서 그러나...
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싶고...
그렇게 바들바들 떨다가 좀 편안해지니 잠이들었어요
아침에 좀 더 나은거같으면서도...
온몸이 누가 때린것마냥... 움직이기도힘들고
정작아플때 열도 재보지도 못했단걸 깨닫고
아침일곱시 되서야 잿더니 아직도 8도...
새벽에 난 대체 몇도였을까요?
ㅎ.......아홉시쯤 아드님이 먹어주셨는데...
그래도 멍울이 잡힌거마냥 그부분은 안풀리드라고요~
그래서 결국 병원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유선염....ㅠㅠ
다행히 열도 이제 안나고 몸도 훨 낫지만요ㅎㅎ...
저번달은 아들이 고열에 시달리드니
이번달은 저네요 허허허....
오랜만에 아들사진 투척! 하고싶은데
요즘 제가 사진을 안찍었단걸 깨달았네요ㅋㅋㅋ
내손은 수전증이있나봉가....
다 흔들흔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