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TV위치도 바꾸고
거실에 커튼도 달아주면서
거실분위기를 새롭게 바꾸어 주었는데
지금에서야 뒤늦은 포스팅을 하네요...^^;;

또 다시 가구 옮기기 병이 도져서 (?)ㅋㅋ
 우리집 공간 공간마다
 변화를 주고 싶은 나...
예전 같으면 한달에 한번 가구재배치도 하고
집 꾸미기에 대한 열정도 많았으나
이제는 몸이 힘드니 그것도 쉽지않네요...ㅠ

몸은 힘들지만 TV에 나오는 예쁜집 이나
인테리어 잡지를 보면
마음이 동요되고 자극 되어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저인데요~ㅋ
몸은 힘들어도 거실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고자~
가구재배치를 이용!
거실에 작은 변화를 주었답니다.

가구재배치를 하면서 가장 고민인 점!
바로 TV배치가 문제였는데요~
보통 대부분의 아파트는
TV안테나 전기배선에 의해
소파 위치가 현관을 등지고 배치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하지만
풍수지리 거실인테리어에 의하면
소파위치는 현관에서 들어오는
사람을 맞이할 수 있는 위치,
즉 현관이 보이도록 소파를 배치하는게 좋다고 해요.

저희집역시 TV안테나 전기배선 때문에
현관을 등지고 소파를 배치한 경우였는데요.
풍수 거실인테리어를 찾아보고
겸사겸사 모든 가구들의 위치를 재배치 해주었어요.

가구재배치를 하면서
베란다에 설치했던 커튼도
거실 베란다 안쪽으로 달아주었는데요~

바람이 불때마다
하늘하늘 찰랑거리는
쉬폰커튼 모습이 넘 예뻐서 얼른 사진기에 담아봤네요^^

허전함이 느껴지는 거실벽면에는
수납장 한켠에 고이 잠들어 있던
풍경액자도 다시 꺼내어
벽면의 허전함을 매워주고...

쿠션도 새로 구입해서
소파 위에 살포시 놓아주었답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갖고싶었던
양면쿠션 거실매트도 구입해서
거실바닥에  깔아 폭신함을 더해주었어요.

소파 옆의 테이블은
컴퓨터 책상으로 사용하던 책상을
대리석 시트지로 리폼한것인데요.
'저비용 고효율 효과가 바로 이런거네~~'
라는 생각이 드는 흐믓한 순간이였답니다 ㅎㅎ

 가구위치를 재배치 하니
이전보다 좀더 아늑한 느낌도 들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우리집 거실인데요~
다음에는 새롭게 바뀐
거실인테리어 전체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