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을 넘게 리폼하고 셀프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
나만의 리폼 노하우라던가 나만의 것을
터득하여 아니 모르게 저의 재산이 된 방법들이
몸에 배어있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

하나하나 정리하오니 부족한 부분도 분명 있겠지만
그래도 좋게 구경해 주시어요 ^^*

어디에서 용기가 난 건지...
올 초부터 버닝을 배우기 시작하여 이제 마지막
미션만 남겨 두고 있는 중입니다~
하나하나 어렵지 않았던 부분이 없었기에
더 값진 배움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는 더욱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오래된 자전거를 리폼하여
봄엔 바구니 안에 꽃도 심어 주었지만
아쉽게도 예쁘게 핀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내년 봄엔 꼭 예쁘게 핀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

리폼은 땔래야 땔 수 없는
저만의 작업 중 하나입니다
저는 사실 집의 모든 작업들을 모두 리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사용하는 물건에 맞게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에 맞게
리폼하고 보수하고 늘 저의 일상입니다 ^^*

항상 집 환경이나 용도에 맞는 맞춤형의 어디에도 없는
우리 집 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사용하는터라
블로그씨 질문대로 화려하진 않아도 
직접 고생하여 만들고 꾸민 스타일이죠~ ^^
부족함 투성이지만...
가족 모두가 만족해하고 저만의 만족감은 
크다는 이유가 있기에 뿌듯해지는 부분이랍니다 ^^

우리 집 어느 한 곳이라도 내 손이 직접 가지 않은 곳이 없는...
그래서 한 곳 한곳이 모두 특별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

기다란 복도에 책장을 만들고 두루마리 화장지 보관함까지 세트인 양
자리하고 있는 것들

아이들 어렸을 때의 사진들을 장식하여
볼 때마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이랍니다 ^^

천정까지도 직접 페인트를 하여 꾸며낸 거실...
몇 번의 리폼으로 꾸며진 곳
수납장 여러 개를 구입하여 부족한 수납을 해결하고
한결 주변이 더 정리정돈이 잘 된 현재의 거실 모습입니다 ^^

깨알 같은 생활의 팁 ^^
테니스공으로 의자 양말을 대신하여 사용 중...
바닥에 긁힘이나 소리가 전혀 없어서 더욱 좋은 아이디어랍니다 ^^

온전히 리폼과 셀프 인테리어로 
꾸며낸 공간이기에 뭔가 허술하면서도 아쉬움이 남는 부분들도
분명 있지만 아직까지는 사용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 없이 기분 좋게 식사시간을 맞히고
정리하고 손님을 접대하는 곳 우리 집만의 주방 모습입니다 ^^


오늘 블로그씨의 질문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정리를 하지 않았을 텐데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게 되어 감사하고 좋습니다 ^^


새롭게 시작될 시간에도
계속해서 진행형인 몽실이의리폼이야기
더디고 더딘 작업일지라도
또다시 하나하나 리폼될 공간을 보여드릴게요 ^^

실생활에서 우리 집만의 스타일로 꾸며내는 모습들 보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데이~ ^^*

그럼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자알 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