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변화를 주기위해 인테리어액자 선택 '

안녕하세요.

2018년 4월 27일.역사적인 날이죠.

전쟁을 반대하는 한 사람으로서 오늘 남북정상 만남이 무척이나 반갑게 여겨집니다.

집꾸미는 일은 매일 하는 거 같은데 몇 해동안 침실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은터라 

매일 보던 모습 보여드리기 뭐해 침실인테리어를 자주 노출하지 못하게 되네요.ㅎ

변화를 줘야하는데 어떤 소재로 변화를 줘야할지 쉽지가 않은 실정이구요.ㅎ

그래서 소소하게라도 변화를 주자는 생각에  벽면을 쉽게 꾸미는 방법으로 인테리어액자를 선택했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쉽지만은 않아요.

액자 선택도 참으로 고민스런 부분이거든요.

고민속에서 제가 선택한 액자는 마이코티의 거실액자입니다.

제품명은 대리석 리시안셔스 대형 꽃이구요,

 사이즈는 중형 대형 초대형으로 나뉘는데요,

지금 보고 계신 사이즈가 50cm X 70cm로 초대형 사이즈예요.

이 정도의 사이즈는 거실액자로 활용하기 아주 좋죠.

바닥에 내려놓기만 해도 시각적인 효과가 크거든요.

포장을 풀면서 느낀점이 있는데요, 유독 마이코티 포장이 이중 삼중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정성스런 메모도 보이구요.

세심하게 하는 포장이 고객에 대한 예의 아닐까 싶어요.

마이코티는 그런 고객의 입장을 깊게 캐치하신 거 같네요.

프레임은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프레임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중 선택할 수 있구요.

사이트를 둘러보니 사랑스러운 그림의 인테리어액자들이 참 다양하게 많았어요.

그 속에서 봄을 맞아 컬러풀한 액자를 선택할까 하는 고민도 했는데 대리석 베이스에 리시안셔스 꽃 한 송이가 

강하게 저를 매혹하더라구요.

서둘러 제가 선택한 인테리어액자를 걸어봐야겠어요.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뒷면에 걸고리의 위치를 중앙으로 옮겨봅니다.

그리고 걸고자 했던 침실 벽면에 걸었죠.

북유럽풍이면서 빈티지한 저 벽면을 어떻게 꾸며야할지 고민스런 부분이었는데요,

괜한 걱정을 한 거 같아요.

 


단아한 리시안셔스꽃이 무채색의 제 침실공간에 원래 있던 액자처럼 자연스럽게 어울려주네요.

난잡스런 벽면도 정돈 돼 보이구요.

전 침대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블랙톤이라 프레임을 블랙으로 선택하게 되었는데 화이트 컬러의 프레임을 선택하시면 

이보다 더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은은하면서도 활짝 핀 큰 꽃잎이 공간을 풍성하게 보이게 하고

과하지 않은 대리석 패턴이 주변을 차분하게 안정시켜주는 그런 느낌도 받구요.

참 예쁜 자태예요.

들여다볼 수록 생동감있는 꽃의 라인에 빠져들게 되구요.

저도 저렇게 하늘하늘한 라인을 가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ㅎ

참... 알루미늄프레임치곤 무겁지 않은 무게감이예요.

산만한 침실벽면을 새롭게 변화를 줘야하는데 작업하기 전까지 인테리어액자로 버틸 수작으로

마이코티의 거실액자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저 잘했죠?ㅎ

제가 만든 빈티지선반 컬러가 블랙이었다면 컬러의 통일감이 있어 덜 산만해 보였을텐데 

예쁜액자에 누만 끼친 형국이....ㅎ

개인적으로 액자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집을 꾸미는데 필수 아이템이라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어요.

예쁜액자만 보면 눈이 휘둥그레지곤하는데 나중에 후회를 하지 않기위해선 집과 어울리는 액자 선택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되겠죠.^^

셀프인테리어를 하다보니 액자도 유행을 타는 걸 금방 캐치할 수 있는데요,

북유럽액자는 꽤나 오래도록 사랑을 받고 있는 거 같아요.

그만큼 인테리어를 받쳐주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