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타일링을 돋보이게 하는 마켓비 니트푸프 "

안녕하세요.

내리는 비로 종일 밤인지 낮인지 구분을 못할 정도로 집안이 어두컴컴해요.ㅎ

가을이 되니 바람도 시원하게 느껴지구요. 

주말동안 이웃님들 체력 충전은 잘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일주일도 열심히 일을 해야하는데 시도때도 없는

카메라의 화이트 홀 현상때문에 의욕이 반감 되려고 해요~!

노동이 곱절이 돼서 말이죠..

 홈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본인집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소품이나 가구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마켓비의 KENY 니트푸프를 실제 접해보니 홈스타일링에 상관없이

 어느집에나 포인트 돼 줄 아이템이라는 확신이 드는 거 있죠.

#니트스툴

마켓비의 KENY니트푸프는 면 100%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니트 느낌이 따뜻한 감성을 느끼게 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에도 어울릴만큼 시크한 매력도 소유하고 있어요.

제가 손뜨게를 전혀 못하거든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니트푸프의 제작 과정도 궁금하고

핸드메이드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만큼 완벽한 마감이 너무나 신기해요.

스툴처럼 사용하는 거라 앉아도 되고 쇼파앞에 두고 발판으로 사용해도 돼

 편의성과 디자인까지 갖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상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충전재가 써모콜 빈즈라는데 앉아보니 쌀겨 넣은 베개에 앉은 느낌?

그런 느낌이 드는데 엉덩이가 살포시 감싸지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좋았어요.ㅎ

충전재가 솜이었다면 쉽게 푹 꺼졌을건데 앉아도 형태가 거의 변형되지 않아 더욱 좋았구요.

침실뿐만 아니라 거실소파 앞에 두어도 매칭이 좋죠?

#니트스툴

사진으로 보시면 대충 사이즈 감이 오실텐데요,

정확히 알려드리자면 높이는 37cm구요, 지름은 49cm의 적당한 크기구요,

이런 타입으로 쇼파 나오면 굉장히 독특하고 예쁘겠어요. 

그리고 니트푸프가 저희집에 입성하면서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하나 생겼는데요,ㅋ

이른 아침 잠결에 어디선가 북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둥둥...

그 소리에 눈을 뜨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요,

소리나는 곳을 바라보니 잠이 확 달아나는 거예요!!

울 까미시키가 스크패치를 하고 있더라구요!!! 아...시키..... ㅡㅡ;;

이 엄니가 홈스타일링 좀 하겠다고 새로 들여 논 아이템인데..

그것도 새거를...!!!

니트푸프의 운명이 훤히 보이는데 혼내지도 못하고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구요.ㅠㅠ

거실에 쇼파들도 누더기 될까봐  방어막으로 커튼으로 덮어놓고 지내고 있는 상태라

인테리어 사진 찍을 때마다 필요없는 노동을 해야해서 눈물 나는데...우쒸....  

#니트스툴

눈물을 머금고 확인 작업에 들어갔는데요,

신기하게도 뜯겨진 곳이 없더라구요?

냥이들 발톱 엄청 날카롭거든요.  그런데 아무 이상이 없어요~!

그래도 언제 또 달려 붙을지 몰라 시키가 싫어하던 말던

그 날 바로 잡고 발톱 손질을 해줬죠. 풉....(-_- V

니트 재질이라 관리법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실텐데요,

커버를 분리해서 세탁 가능하다고 하구요,

30℃이하 저온에서 중성세제로 손세탁망에 넣어 세탁기로 약하게 세탁하거나 손세탁을 하라고 합니다.

여성분들이라면 당연히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표백제 사용안되구요,  

온열건조기 사용하면 안되구요, 화기주변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하구요.

니트 느낌의 스툴.

동글 동글 예쁘기도 하지만 사랑스럽기까지 해요.ㅎ

디자인이나 소재 그리고  다크 그레이 컬러까지 제  마음에 쏙 들어요.

마켓비에선 원목이 얹어진 원목상판푸프도 새로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데요,.

그 제품은 미니 테이블이나 협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디자인이  무척 독특해요.

유니크한 홈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이 아닌가 해요.

어디에 놓아도 홈인테리어에 포인트 되주는 마켓비 KENY니트푸프로  

흐린 날씨에 상관없이 기분이 업 된  시크한 까미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