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다이소 철제바스켓도 나만의 스타일로 변화주기

안녕하세요.시크한까미입니다.

이웃님들 휴일은 잘 보내고 계시나요?^^

작업한 거실을 공개하기에 앞서 

간단하게 작업한 내용 소개해볼까합니다.

오래전에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철제바스켓이에요.

잘 크고 있는 스킨답서스를 

화분째 통안에 넣고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대로 보기좋은데 

나만의 스타일로 

살짝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파 논 도안을 뒤집어 대고 

원하는 문구를 종이상자에 

그려넣었습니다.

가위로 오려주었구요.

바스켓에 붙여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잘 붙는 편이었는데 

사이즈가 큰 레터링은 

종이상자의 두께때문에 

붕 뜨더라구요.

활용해서 고정 시켜주었죠.

떼내는 과정에서 

종이 레터링의 겉지까지 

함께 뜯어지더라구요.

사용해보았습니다.

 

이런 경우 마스킹테이프가 아닌

전기 테이프를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붙인대로 잘 고정도 하고 있지만

겉지를 손상 입히지도 않고 

떨어지더라구요.

그렇게 바스켓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숫자 2가 살짝 비뚫어진 

모습을 보이네요.ㅎ

드디어 엄마 군자란도 꽃을 피웠어요.ㅎ

밋밋하고 평범했던 바스켓의 변화 

괜찮죠?ㅎ

뜯겨짐으로 상처입은 레터링이지만

이 또한 매력으로 느껴지네요.

 

이런식으로 리폼해도 괜찮고

전기 테이프로 패턴작업을 해도 

괜찮을듯 합니다.

스킨답서스에게 예쁜 집을 

마련해준 듯 해서 

뿌듯하네요.ㅎ

 

다음엔 이런 바스켓 구매하면

패턴작업을 해봐야겠어요.

또다른 색다른 맛이 느껴질듯해요.

날씨는 화창한데 바람이 은근 매섭네요.

바람 세기에 베란다문이 쾅 닫히는 바람에 

놀랜 가슴 겨우 진정했어요.ㅋ

이웃님들도 문 단속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