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콩달콩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 1년차  동동이에요~~ 이제 집도 어느 정도 정리 되고, 살림도 익숙해 졌는지 요즘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 많아졌어요!! 인테리어 공사도 하고, 벽지도 하고, 예쁜 가구들도 샀는데도 뭔가 집이 허… 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집 좀 꾸며보고자 작은 인테리어 소품을 찾아보다가 다육이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파는 조금 신기한? 곳이 있어서 호기심에 한번 사봤어요~ 당연히 완성품으로 올 줄 알았는데 상품이 DIY여서 살짝 당황 했지만 똥손인 우리 남편을 시킬수 없어 얼른, 3시간이나 걸리며 만들어 봤어요!!

모델 사진 보다는 훨씬 못 만들었지만 그래도 미니미니한게 예쁘더라구요! 게다가 살아있는 생명이라 애착도 더 많이 가기도 하고 ㅎㅎㅎ 무심한 남편이 “제임스”라고 이름까지 지어줬네요 ㅎㅎㅎㅎ

거실 tv 옆, 책상, 침대 옆, 식탁 어디나 놔도 주변이랑 잘 어울리고 좋더라구요 ㅎㅎ 처음에 뭔 다육이가 인테리어 상품이야 하고 의심했는데, 진짜 써보니까 인테리어 소품으로 조금도 떨어지는 곳이 없고 정말 좋았어요!! 게다가 생명력이 강하고 관리가( 남편 왈 1달에 1번만 주면 된다고 함) 쉬운점도 정말 메리트 인 것 같아요

아직은 1개 밖에 없어서 거실에 있는데, 곧 한 10개 정도 더 구매해서 집안 곳곳 인테리어 소품으로 배치해 두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육이 강추입니다!! 우리 다른 신혼이들도 집 꾸밀 때 한번 고민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