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티브이나 노래..말로만 듣던 사랑... 전 이제서야 그걸 알았나봅니다...

그녀가 제 인생의 전부란 것도...신이 그렇게 만들었나바요^^ 이게 사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끔...



사랑이란게...얼핏보면 참 쉽지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것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세상 덜살아서 이런말 하는지도 모른다고 하실분도 계시겠지만...전그렇네요^^



뭐든지 옆에 있을때 지켜야한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물론 전 아주 늦은건 아니라서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이됩니다...

여자친구와 7년을 지내며... 과연 내가 그녀를 위해 무엇을 해주었는지...물질적인것만이 아니라...

사랑을 줬는지...마음을줬는지...힘들때 기댈수있게 했는지... 아주안줬다면 거짓말이지만...

7년이란 세월을 비교해 본다면 전...그녀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이런저런 글을 읽다보면...사랑은 받는게 아니라 주는것이라는말... 정말 와닿았습니다...

그리구...여자는 사랑할때 남자에게 모든걸 다받치고...남자는 헤어질때 모든걸 다 받친다고 하더군요...

어찌나-__- 맞는말이던지... 그런글을 적은분도 경험을 해본분이겠죠?



사실 지금 너무 힘듭니다...너무너무...힘들어요...사랑에 아파본분은 아시죠? 제가 지금 그래요 ㅠㅠ

어젠 여자친구와 단둘이...술을 마시고 싶었습니다...여자친구도 술은 마다안하는 성격이라 오케이를~

이런저런 얘기를...왜 그런거 있잖아여 술이 좀 취하다보면...사람 진심이 나온다는거... 술기운을 오늘도 빌려보기로 하였습니다



여자..는 남자에게 알게모르게 마음에 없는말 많이 하는가요 원래? ㅡ,.ㅡ 술이좀 취하다보니...그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현재 제가 본 여자친구는... 지금만나는 호빠선수와 저...둘다 놓치기 싫은 그런거 같네요...

에휴! 호..빠.. 거참-_- 술을 마시던중 여친가계동생2명이 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중 제가 이벤트 준비하러 간사이...

여친에게 ...이랬나바여 제가 지금 너무 힘들어하니...그만 놓아주라고...술김인지 진심인진 모르지만... 힘들어하는거 안다구..



그래서 놓아주고 싶지만... 제가 좋다고 합니다... 물론 선수놈도 좋구요.. 둘다 놓치기 싫은거죠 한마디로

따지고 보면...저화 그선수놈 둘중한명은 ㅡ,.ㅡ떨어져 나가야하는 상황인가요?

전...다시 사랑을 찾을거에요^^ 몇달이 걸리던...몇년이 걸리던...



그리구...이벤트는..크게 하지않았어요...갑자기...생각이 났던거라...예전부터 생각은 했지만 타이밍이 참;;안좋더라구요...

동생들왔을때...잠시 10분 나갔다 온다구 한후... 제과점에가서...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초코케이크에...??? 사랑해~란 글씨를 넣구...

장미꽃 한다발을 사서... 술집 카운터에 맡겨놓은후...시간이되면 해달라구...부탁한후... 케이크에 불을 붙히구...여자친구앞에 가져다 준후... 등뒤에 숨겨놓은 장미꽃을...^^ ㅡㅡ또 속았습니다 제 여자친구 장미꽃 싫어한다 싫어한다 하더니만...



장미꽃 너무 좋아하던걸요?ㅠㅠ 싫어한다 싫어한다<== 받고싶다 받고싶다 이거였던겁니다 저 바보네요--;

여자친구...잠시나마 행복한 표정보니...저 정말 기뻣어요 ㅎㅎ 기념사진 찍어준다기에...여자친구와 어깨동무를 하는데...

찍는순간 키..스...를... 이게바로 사랑인가 싶었습니다...여자친구가 잠시라도 기쁘다면... 전 몇일을 그생각하며 기쁠테니까요



젠장-_- 분위기 살려보고자...카운터에 노래 한곡뽑게 해달라고 했더니... 그건좀 어렵다고 하더군요 ㅎㅎ

예전같았음 이런생각조차 하지도 못했을텐데... 사랑이란게...용기도나게하고...여자친구를위해서 뭔들 못하랴 싶더라구요...



이벤트전에 생일축하할땐...주변에서 술드시는분들 대충 박수 치는둥 마는둥하더니...제가 이벤트한후... 키스를 받으니...

ㅡ,.ㅡ우어 티브이로 생방송이 됐는지... 귀가 따갑도록 박수를 처주시더라구요 히히 너무 좋았어요^^ 그리구...

딴테이블에선 저희에게 소주와 안주를 시켜주고 ㅎㅎㅎ



7년동안 이런작은이벤트라도 한번 해줬음...참..그게 작은 추억일텐데 ㅡㅡ 저 왜 그랬을까요?

어젠 여자친구에게 너무미안해서... 주먹으로 얼굴과...등을좀 떄려달라구 부탁아닌 부탁을했는데... 사정없이 치더군요-_-

떄리다가 너무쎄게 쳤는지... 제 볼을 있는힘껏 잡아당기고 꼬잡고...그러다 뽀뽀를-_- 지금 제 볼에..멍이 들었지만.. 영광의상처입니다 ...^^



여자친구...7년이란 세월동안 저에게 붙잡혀...일만하며 살아오며...이런저런 힘든일...다 격은사람이라... 지금 어떻해 보면

치유 기간이라 생각될지도 모르겠네요... 주변사람들의 말이나...여기카페...

사랑의-고민상담=>자유로 글올리기까지... 거진 다 읽어봤지만...제 단계는... 옆에서 참고...기다리는수밖에 없을듯합니다...

저도 힘들지만...여자친구도 현재 하고있는 행동들이 얼마나 힘든지...저도 알거같아요... 여자친구도 사람이니...

무작정 기다린다기보다... 해줄것은 해주고...언제든지 기댈수있는...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합니다...목숨받쳐 사랑하라고하더라도...이젠 그렇게라도 하고싶어요...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생명이지만... 여자친구가 저에게 줬던 마음과 바꾼다 하더라도 아깝지 않을정도로...



윤희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