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점만 간단히 말하자면 생신상 문제입니다

돌아오는  일요일  수요일이  시아버지 시어머니 생신입니다   생신상을  차려드릴려 마음먹었는데 몸도 안좋고 집에 일이있어  밖에서 식사하시자 했더니   시간확인해보고 연락주신다더니 시어머니 전화오셔서 일요일에 어떻게 밥한번을 결혼해서  안해주냐며  싸가지가있네없네  자기가 그지냐며 식당에서 밥얻어먹느냐고   예전일까지  안좋았던 일까지 끄집어 내면서 폭풍잔소리를 1시간동안하시네요..  일하고있었는데..

직장에서 전화받고  펑펑울었네요

물론 제가 성격이 곰인지라 자주전화못드리고 

애교도 못부려요..  안부전화가 없다 필요할때만 그러느냐.. 그렇다고시댁에서 해주는거 쥐뿔도없구요 새어머니이며 하다못해 신랑생일 제 생한번 전화온적없ㅇㅓ요  결혼 10년차  맞벌이지만 사고친게많아 잘사는형편도 아니며 시어머니 자식과 비교하며 할도리는하라고..

돈얘기로비교하며 툭하면 신랑욕..듣기시러미치고 같이사는  저는 어쪄라고 그러는지

 하나하나이야기하자면 긴데  속상해  두서없이 썼어요  

낼다시 전화해서 집에서 식사하자고 해야하는데 하기싫어 미치겠네요 ㅜㅜ 속상하고 억울하고 죽겠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