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니까 당연 사랑하시겠죠...

근데 시댁에 오랜만에 가면 손주들 반기시고 신랑한테 아들하시면서 볼에 뽀뽀하시고...며칠전 생신이라서 외식하고 저희집에 오셨다가 가시면서 아들 사랑해...오늘 신랑이 전화했는데 아들 사랑해...

신랑한테 짜증좀 냈어요...둘이 있을때나 그러지 나 있는데서 꼭 그리 티내셔야 하냐고...

내가 울엄마랑 시어머니랑 계신데 울엄마한테 살갑게 애정표현하면 시어머니는 기분좋으시겠냐고..그렇게 말했는데 그 예는 틀린거래요...자기는 장모님이랑 저랑 자기있는데서 애정표현하면 괜찮대요. ㅋ 그래서 그건 니가 남자니까 그런거고 어머니가 여자고 어머니땜에 그런거니까 어머니가 느끼셔봐야 된다고...그러면서 투덜거렸네요.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보는데서 아들이 좋아서 애정표현 많이 하나요? 보기엔 어때요? 사랑하는 모자사이같아 보기좋아요? 장가간 아들한테 그래서 보기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