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몇달간 고민만 하다가막상 신랑에게는말못하고이곳에

먼저올려서의견을여쭙고자합니다.

제목그대로에요 .

양가어머님모두홀어머니. 신랑과 나이차가나고어머님들결혼시기도

친정엄마는빨리.시어머니는늦게가셔서 연령대도 15살정도차이나요.

친정어머님50대.시어머니60대

평소며느리취급,자신아들취급도안하는 시어머니.명절에가도겸상한번을안하고심술만가득.정말남보다도못하죠..

아버님돌아가시고나서갑자기신랑이 카드로매달50만원지원해드려요.일은물론하시구요..ㅡㅡ근데고마운거하나모르시고,카드만 연신 쓰시는시어머니..

처음시집갈때부터이혼한울친정엄마...젊다는이유로 사별도아닌이혼한거라 불쌍한지 (?이렇게표현해도되나. ..표현방법을몰겟어서불쌍이라는단어씁니다.) 모르겠는지

우리엄마는지원일체없고,

반찬이면반찬.우리집필요한잡다한것들챙겨주고 사위생일까지챙겨주시는 헌신적인 친정엄마.

신랑한테지원해드리는거끊자하고싶어요. 1년이훨씬넘었으니그동안지원해드린돈1000만원이상.

올해가을태어난아기도있는데..

사실여유도없을것같고,며느리투명인간취급에 오히려 신랑외가가족들한테 뒷담으로 저를 깎아내리는분께돈드리기도시러요.

신랑한테어떻게얘기해야할까요.

댓글의견하나하나가제게 큰도움과용기가될것같아요.

긴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