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시월드같이 사는 나자신을 보면 불행하다고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10년 같이 살아도 남편은 분가할생각도 없습니다 같이 사는것도 당연하다고 얘기합니다 남편이

시어머니나 시아버지나 둘다 보면 똑같다 느껴지지만 두분다 아니 신랑까지 싫습니다 저한테 대한거보면 크게 싸우면 시어머니는 친정엄마 오라고 하고 그렇게 얘기하고 학원 다닌다고 뭐하면 친정에 쫓아간다고 하고 (잔소리 간섭이나 하고)시아버진 덥다고 나가지도 않고 나만 보면 밥이나 달라고 하고 이혼하고 싶어도 아들때문에 용기도 없고 능력도 없어서 한심해집니다 도대체 전 언제까지 참아야 할까요 평생의 시부모랑 같이 살아야 할까요? 저한테 복도 돌아오지 않을꺼라 생각하고 가끔 눈물이 납니다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낫지 싶어요(혼자 계시는 엄마랑 제아들이랑 솔직히 같이 살고 싶어요)

다들 좋은 날이 올꺼라고 얘기하죠 그리고 제자신이 그런 좋은 날이 오지 않을꺼라고 느낄때가 많고 시간도 해결해줄꺼라고 생각도 들지 않아요참아야되는것을 알면서도 한번씩 울화통이 나요

그리고 일하고 싶어도 아들이 발달센터 다녀서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