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시집간 사람입니다 제힘으로 결혼자금 모아서 신랑과 타지방에서 살고있네요
그냥 도움없이 했지만 그게 ᆢ 저희 큰언니때는 8천만원 대주셨어요 십년전이야기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저보고 1억을 주신다고 결혼혼자했으니 전 괜찮다고 했는데 기어코 주셔서 절반만받은상태ᆢ형제들끼리에도 그얘기가 오고갔고 특별히 주시는구나 시집가서 그런가하는 생각을갖고 늘미안해 했죠
근데 알고보니 다 똑같이 해주는거였어요
지금 삼억이넘는 아파트도 동생명의로 해놨고 반정도는 동생이대출받아갚을꺼지만 나머지 1억7천만원은 동생은 일억주고 나머지는 부모돌아가시면 해결하시겠다고ᆢ 참고로 부모부양하면 더해줄꺼라고 분명 동생에게 주겠죠
그리고 시집안간 언니가있는데 그언니에게도 다른집 명의로해서 일억ᆢ
똑같이 주시는거라는데 저 애초부터 부모돈 뜯어먹을 생각은 하나도 없는데 그냥 서운하네요
그냥 결혼한다고 특별히주는거다 생각했는데 결국엔 다 똑같은 아니 오히려 결혼안한 자식들만 챙기려하시고
제가 시집안가면 그렇게 가라고 제발제발 하셨으면서
이제와서 부모봉양할 자식이 우선이고 니가 결혼하고 싶어서 한거지 그런얘기한적없다하시고
진짜 하나에서 열까지 다얘기할순없지만 네자매 모두 우애가없어요 개인적이고 특히 막내동생은 저하고 눈마주치며 대화한적이 십년은된거같네요 고집도쎄고 사소한 일에 삐져 몇달가고 제가 시집가고도 형부한테도 인사만하고 방에만들어가거나 아예얼굴도 보여주지않을때도많고 서른이 훌쩍 넘었는데도 철이없어요
시집가기전에도 큰싸움나면 엄마는 저만 뭐라하시고 그래서인지 저를 굉징히 우습게보고 쟤랑 살기싫어 시집간이유에요
오늘도 신랑없이 왔는데 엄마는 나왔다고 ㅇ문자로얘기해주니 11시 와서 인사도없이 문콕닫고 그러네요ㅡㅡ
신랑이랑 한시간 반거리로 점심때 친정왔는데도 아빠는 그냥 빨리가래요 그이유가 제동생이 싫어해서 그런거같아요
ㅜㅜ 정말 갈등심화에 연결고리가없네요
아빠가 엄마가 매일같이 동생 눈치보면서 저보고 가라고 이래라저래라도 싫고 인연끊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