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짜은 진짜 다 밉상밉상! !
재워니맘 2016.05.20 23:02:28
저희아버님이랑 어머님이 이혼하신지 좀 됬어요 어머님은 다른사람 만나서 살고 계시고 아버님은 우리집이랑 가까운곳에 혼자 살고 계세요 아버님이 3년을 우리집에 저녁 드시러 오셨어요 올해 2월달부터 혼자 해드세요~ 저녁은 같이 안먹지만 매일 저녁먹고 울아들 보러 와서 한두시간 있다가 가세요~근데 얼마전부터 계속 기침하고 가래도 있고해서 저랑 신랑이랑 아버님 모시고 병원갔어요 엑스레이 찍고 CT 찍고 했는데 폐에 구멍있다며 결핵인거 같은데 객담검사는 또 정상으로 나왔어요 결국 결핵약 처방받아왔구요 그래서 제가 폐결핵 전염된다고 울아들이 이제 4살인데 혹시나 전염될까바 아버님 당분간 울집에 안왔음 좋겠다고 신랑할테 얘기했어요 그래서 지금 안오는데 시동생이 갠찬다고 전염안한다고 하네요~ 밉상이죠? 지가 어쩜 의사쌤보다 더 잘아는지 아주 미워죽겠어요!! 시댁은 진짜 사사건건 다 밉상이네요 쯧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