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하는데 시댁쪽이정말이해가안되네요
고민고민하다가 제가이상한건지 궁금해서 글남기네요 처음부터 결혼할때 그냥간단하게결혼식만올리자 하고 시작한건데 자꾸 바라시는게 많아지네요
예단비해가는것도 너무힘들어서 서로안하면어떠냐 하고 물어봤는데 친척들한테까지 돈을다돌릴꺼라면서 애기하시더라구요 그래서저희쪽에서어쩔수없이 대출까지받아서 예단비를했습니다
그리고오늘 저희가 집을대출받아서 준비하고있는데 가구도사야되니까 이왕받는거 조금만더받아서 가구사겠다고 남편이그랬나봐요 그랬더니 가구는 여자쪽에서 다해가지고오는거라고.. 어떻게하나 지켜보겠다고하셨데요 집도안해주시면서 혼수까지바라는시어머니 ..너무 열받고서러워서 한참울었네요 저희부모님도 안해주고싶어서 가만히있는게아닌데 이건 제가말을해야되는거겠죠? 어떻게애기해야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