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주말에 결혼식을 가야 한다는 시아빠.
그전에 이달말에 참석해야 하는결혼식이 있는데 시아빠큰형이랑
돈문제로 사이가 안좋은관계.
시아빠 본인이 참석해야 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런이유로 저희가 대신 다녀오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저녁때 전화와서는 주말에 결혼식가야하는데
혼자가기 그렇다고 같이 가자는식으로 애기하심.
시엄마는 따로 자기친정엄마집에서 살면서 시댁집안사엔 참석일체 안함.
대체적으로 시댁쪽 돈관련 자기친적들하고 얼키고설키고 돈문제로 만남자체를 싫어함.
신랑은 요즘 일이 바빠서 주말에 출근해야하는 상황인데
자기아버지가 그렇게말하니 결혼식 같이갔다가 회사가면 된다는데~~그럼 신랑하고 시아빠둘이 다녀오면 안되냐는 말에
버럭화를 내더라구요~
어른이 가자하면 가는거지 왜 혼자빠질려고 하냐고
그럼결혼 왜했냐고
결혼식 끝나고 자기는 회사로 가버리면 그만이지만
난 시아빠챙기고 그럼 같이 집으로 시아빠랑 둘이서 가야한다는
소린데 아버님 보통성격아니시고 신혼초에도
시아빠가 신혼집 밤늦게 불쑥불쑥 찾아오는것도 그랬도
이래저래 시아빠관련된부분으로 싸움이 마니벌어진 상태여서
시아빠랑만 단둘이 뭔가를 하는게 불편하게 되었거든요
물론 시아빠도 며느리가 불편하시겠죠...
이러한 부분으로 밤늦게 까지 또 싸웠네요
시댁집안 행사일이인 가기싫어도 일단 가야겠지요?
ㅜㅜ 결혼식 끝나고가 제일 문제네요
정말 남편은 지생각만 하면서 자식도리는 다할려 하는게
성질이나서 몇글자 적어봐요.ㅜㅜ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은건지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