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드뎌 시댁이랑 빠이빠이 하는날이네요 ~^^
분가하는데 ㅎ
그동안 제가 시엄니 대신 시아부지 삼시세끼 빨래 등등
살림을 애둘봐가면서 해왓거든요
시어매는 자기가해야할일을 둘째며느리가 하고있으면
고마울줄도 알아야하는데 당연하게 여기는게 참
서운햇네요 ㅜ
오늘 어린이날인데 시엄니 알바가신건지 놀러가신건지 ᆢ
어제도 집에 안들어오구 ᆢ
뭐 항상 놀러다니고 외박하는거 잘하는분이시지만
오늘 이사가기전날에도 여전히 제가 밥이며 다하고있네요 ㅡㅡ
ㅋㅋ ㅋ 가기전날에도 여전한 시엄니태도가 참 어이없고
웃겨서 올려요 ㅎ
짐도싸고 준비도해야하는데 ᆢ
자기남편 끼니라도 차려주면 나는 그시간에 짐을 좀
빨리 쌀것을 ᆢ
그동안 쌓인것도 많은데 가기전에도 한결같은 그 개념없는
태도가 웃기네요 ᆢ
우리애들은 귀찮아서 대충 봐주시면서
큰며느리 애는 아주 왕자모시듯합니다
큰며느리가 대놓고 막말해도 얼굴이 씨뻘개지면서 애써 웃으면서받아주시는 그모습이참 역겹구요 ㅎ
앞으로 제가 나가면 큰며느리시집살이 시댁어른들 시집살이 하실려면 지금부터라도 맘 단디먹으셔야할텐데 ㅋㅋ
제가 해온게 얼만데 ㅡㅡ 내보낼땐 돈없다고 한푼도 안주네요
에휴 ᆢ 노후에 얼마나 며느리한테 외면받고싶으시면 ᆢ
형님네는 칼도마 만들어주더니 저흰 그냥사라네요 ᆢ
사고말지 지저분하고ㅈ대충만든 그칼도마 필요없수다 ㅋㅋ
형님네한테나 벌레먹은나무로 백개씩 실컷 만들어받치시던지요 ㅎ
항상 큰사람이 해야될일을 제가해왓는데
나이어리다고 무시하는거같네요
이사가면 진짜 빠이 해야겟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