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가하고 나서도 시아베 밥차리라는 개념없는 시어매에 대한
글 올렸던 사람인데여 ~
진짜 저희가 나가서 그런지 몰라도
시어머니가 마음이 복잡하고 걱정되나봐요 ㅋㅋ
그러고나서 저보고 니네한테는 존심 상해서 늙어서
니네한테 보살핌 안받고 첫째형님네 한테 받는다는군요
형님네는 잘해줄거같다고
저희가 나간다니 맘이 형님네로 돌리셧네요 ᆢ
코앞 5분거리가 형님네거든요
그래서 요즘 저보다 형님을 더 대놓고 이뻐하시고
저보고는 할말다합니다ᆢ
나중에 형님네한테 보살핌 받을라고 그러시는거 같아요
글구 요즘 형님네도 잘해주니까 좋아서
자주오기도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첫째형님이 앞으로 시어머니 자주자주 찾아뵈어서
책임질거랍니다 ᆢ
너무 저보다 대놓고 잘해주니 그런말 하더라고요 저보고 ᆢ
지금은 뭐같은 시어매때매 기분이 빡치지만
그래도 나가면 아무것도 안해줄 생각하니 기분이 쌤통이네요
본인이 그렇게 티나게 행동하시면 저희도 무시할거거든요 ᆢ
진짜 웃기네요
시어매 ᆢ
15년을 남편 버리고 외도까지 한걸로 알고있는데
지금 늙어서 기어들어와서 뻔뻔하게
시어매 노릇이네요 ᆢ
형님말로는 시어매 저러는거 아버님 돌아가시고 재산
받을라고 들어온거라는데 ᆢ
담달 이사가기 전까지 엿같은 시집살이 하겟네요 ㅜㅜ


좀 생각난게 있는데

시어매가 우리 분가하면 자주온다고 햇는데
핑계대고 못오게 할려구요
심지어 자기 방을 따로 만들어달라고 ㅡㅡ
형님한테 얘기햇더니 형님이 어머니 바람 또 피우시는거
같다고 자기가 말해준다고 하더니 형님이 시어매한테 동서네 집가면 어머니 안되요
왜가세요 여기가 집이신데 하면서 막 쏘아대니
시어매 암말 못하고 요즘 그렇게 잘나가시던 타지도
잘안나가네요 ᆢ ㅋㅋ
이럴땐 또 형님이란사람이 고맙네요 ㅡㅡ ㅎㅎ
너무 답답하고 말할곳없어 올려용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