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라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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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라는게 참... 모바일등록

츠롱잉 2015.11.21 19:49:55

조회 3,020 댓글 6 신고

시엄마덕분에 교회를 다니고 잇습니다
힘들지만 잘다니는데 점점 힘이드네요
아들이 태워주지 않으면 택시타고 다니는데
한두번내니 자연스럽게 저가 내고
교회헌금은 왜이리 내라는게 많은지
예배끝나고 밥먹을땐 밥가져와라 물떠와라 커피뽑아와라
교회에 라이벌아줌마가 계시는데 너가 해야돼지 않냐고
그쪽 며느리는 한번오고 안오네요 오셔두 저가어리니...
일부러 그런거라고 하시는데 생각할수록 하녀부리듯이
인제는 라이벌 아줌마도 절 시켜머네요
임신하고도 시키고 막달때는 운동하라고 시키고
지금은 다시 며느리이니 하라 하네요
모유할때는 젖이 잘나와야됀다고 밥을 더주셔서 꾸역꾸역먹고
남은밥 처리하라고 주고
참다가 한번에 뻥 터져서 남편한테 하소연 하지만 그때뿐
교회는 좋은데 시댁때문에 가기가 싫어져요
또 이번에 둘째를 가졋는데 아직 말안하고 잇어요ㅠ
아기집도 안보여서 보이면 말할건데 임신초기인데
스트레스받게 생겻네요ㅠ

근데 임신사실 말해도 달라질건 없어요
어머님은 어머님이니
형님은 셋째임신중이고 애기가 잇으니
저도 둘째임신중이고 애가 잇는데도 어찌 형님이 하시겟어요ㅠ

며느리라는게,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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