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이번 명절 안갔습니다
그전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지요~
전 그래요 정신적인 바람도 바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임돠
삐~같은 시댁에 시집살이(ㅂㄷㅂㄷ)
삐~같은 남편에 외도와 막말
더는 못참고 명절전에 크게 한탕치름
참고로 저 임신초기때 남편이 여자문제 만들어서 애 지우고
헤어지자고 했었으나 남편이 울며 무릎꿇고 빌었음
저 임신초기때 남편 집에 먼저 들어와 살았었거든요
결혼얘기는 애기 생긴줄 몰랐을때 남편놈이 지네집에다
먼저 설레발 쳐놨었다가 하필 그시기때 임신까지 함
먼저 들어가 살게됨 시댁에선 정말 생활비 한푼 못받고
갖쳐살다싶이 했었고 남편놈은 그와중에도 일핑계대고
지는 할거 다하고 댕기고 쳐먹을꺼 다쳐먹고 다니고
심지어 바람도 핌 바람핀 이유도 저때문이라네요
제가 지 일하고 술먹고 늦는거 이해 못해준다고 말이 일이지
당구장가서 쳐놀고 다 했음 ㅆㅂㅅㄲ...
그래 놓고 이제와 하는말
(씨발년아 니가 임신해놓고 왜지랄이냐 씨발년아
니 혼자 애낳고 너땜에 좆빠져라 돈벌어다주는데 왜 이해 못하고 사람힘들게 하냐 )여기서 참고로 돈벌어다 주면서
유흥쳐댕기며 도우미년들께 돈써가며 술쳐먹고 다님
단지 돈벌어온다 유세떠는 느낌 적인 느낌은 나만그러니?
(니가 자꾸 나 술먹고 늦게 들어온다 지랄해서 4년동안 그래 바람 났다 씨발년아 나 바람 난것도 너때문이야 썅년아)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개판 싸웠음 그리곤 어~그래? 그럼 이혼 하자니까?
아니 이혼 하자고 하자고 몇년간을 쳐얘길해도 남편놈
죽어라 죽어라 싫다고 존나 매달림 진짜 진상중에 최상급임
이혼하기싫은 이유 제가 좋아서 , 저라서 결혼하고싶어서 결혼했데요, 딸이 있으므로 라네요 뭐이런 씹다만 개껌같은 소리인지
말이 앞뒤가 안맞는건 나만 느끼는 느낌적인 느낌인가?
애한텐 진짜 미안하지만 그간 4년 살면서 하도 온갖 설움 다받고
억울하기도 하고 서럽고 힘들다 못해 사람에 질려서
제가 이기적으로 애는 둘째치고 제위주로 얘기하면
엄마자격을 운운하네요? 시댁에 저나해서 저이번 명절 안갑니다
라고 말했더니 그래라? 이러시데요 기대도 안했습니다
애당초 가족이 아니라 저를 파출부로 생각하던 시댁어른들이기에
잘해도 욕먹을바엔 나도 못하고 안하고 욕먹자가 되네요
지금 남편놈하곤 저는 이혼요구 계속 하는데 이사람은 하루지나고 나니 닥치고 제눈치 겁나 보고있네요 ㄱㅅㄲ
남편놈하고 연락하고 만나던 년 직장이 백화점 화장품 코너년인데 브랜드를 까발려 말어 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