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한 방이 없지만 너무 힘들어서 써봅니다.
25여 입니다
25살 동안 단 한곳도 의지할 곳이 없었어요.
엄마 아빠 21여동생.
싸울때도 다정할때도 있지만 전자가 더많은편이고 크게싸우죠. 글이 길어지니 다 생략하구요.

각자 힘들어서 자기 몸. 특히 마음 추수리기도 버거운거죠.
다른 가족을 보둠어 주고 봐줄 여유가 없어요.

아빠도.엄마도 그랬고 저또한 동생한테 그렇고
자식 이지만 컷음 엄마도 보둠어 줘야하는데... 못해요.
알면서도 지금내가 너무힘들어요.
엄마도 그럴꺼에요.

아빠는 힘든일하시고 주말에만 간혹 오시고 가족에 대한 애정 크게 안가지고 계시고 집안일에 관심 없으세요
.
엄마는 그렇기에 모든부분을 감당하며 아빠.엄마 역활을 하고

저는 어릴때부터 엄마에 버팀목 동생에겐 엄마대신 역활돕고

동생이 크고자라면서 여동생이라 같이 의지하게 되고 집안일도 같이할 줄 알았지만 모르쇠이고, 개인주의죠 뭐, 자기도 언니가 하는거 맘안들기 일 수 겠지만.
아무래도 동생도 저 처럼 각자 자기 추수리기 힘들어서 자기도 울타리없이 기댈곳없다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몇십년간 서로 힘듬 아픔을 감싸줄 여유없이 먹고살기에만 하다보니 방법도 모르네요.
우울증도 보면 저희가족에겐 사치에요. 너무 힘들고 바빠
왔다가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살고있어요.

제가 첫째니 어떻게든 잘했어야했는데...
어릴때 누구한테하나 힘들다고 울어본적 없이 방구석에서 버텼어요. 항상 엄마 아빠품에 안겨있고 싶기도 했구요.
여동생이라 뭘알때까지 크면 같이 의지하고싶었는데
또 그건아니네요. 포기했어요 의지될거였음 벌써 됐지 굳이 안커도 되는걸 알았어요.

이러다보니 결혼을해서 내울타리를 만들고싶고.
기댈수 있는 아빠 친구 오빠같은 사람을 항상 만나오게되고
이상형도 그렇고 그러더라구요.

친구들한테조차 털고 이야기한적 없구요.
말해도 해결 할 수 없고 분명 이해할 수없는 일이니까요.
이해한다 해도 당사자아니기에 그져 위로뿐이지요.
집사정은 모르지만 들어보면 다들 화목해보이고,
왠만해야 털지 창피하고 내가불쌍해보이고 하니..

또한 남자친구생겨도 말하지않아요.
기대는만큼 헤여졌을때 더힘드니까요.

요즘들어 한두명 쯤은 말하고 싶기도하고 울음 삼켜가며 전화했다 목까지 차올르고 말은 못하고를 거의 한참되가네요.

더이상 어떻게 버터야 될지 모르겠어요.
나이가 먹어갈수록 커서인지 큰일도 줄어들고 저도 더단단힌져 왠만한일에 울며 방구석에 박히는 날은 적지만 힘든건 여전하네요.
오히려 어릴땐 성인이되고 시간이 흐름 나아질줄알았는데
아마. 지금도 더 나빠지진 않았어도 그대로고 아직도 더버터야하니 지쳐가는것 같아요. 다시 결혼만하면 으로 버티고있는데
과연 그럴까요.?

죽어보려고 생각은 해봤지만 생각뿐이에요.
여태까지 버터온게 넘아깝고 분해서요
가장큰건 엄마 또함 버팀이 자식 뿐이라...
그럴 수없구요.

답답해서 써봤구요.
저보다 힘드신분들도 있겠지만. 글이 더길어질까바 생략했어요..
티비에서 왠만한 이야기들어도 저정도는뭐.하기도하고
저건진짜힘들겠다 상세히 마음이 공감가는 일이 다반사에요..

알아요. 방법도 수도 없는거 정신과상담 가족상담도 다돈이고 시간이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