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살이+철딱서니 없는 남편
각인 2015.07.19 04:10:10
결혼 2년차구요 3살짜리 딸하나 있어요
연애한지 한달만에 철없는 남편인간이
한마디 상의없이 (난 결혼생각없는데)
시댁에 결혼하고싶다 결혼할 사람있다 선전포고 해놓음
친정엔 식구라곤 아버지 오빠뿐
또 조심성도 하필 이럴때 없었는지ㅡㅡ 옘병 술이 왠수 (체질상 술이 안받음 쥐약임) 타이밍도 기막힘 술취한 날 덮친것도 고작 열손가락에 뽑히는데 임신함ㅡㅡ 임신해서 결혼식 올리기전 시댁에 들어와 살게됨 (이런 젠장) 그렇게 눈치보면서 지냄....
그후 일이 점점 터짐
임신초기 고문적인 입덧땜에 직장도 관두고 시댁에서 집지키는
강아지 꼴+ 벌써 시작된 시댁집안일ㅡㅡ 개쩌는 스트레쓰와입덧
물만먹어도 고통임 남편새끼 아주 개차반 허구언날 술쳐먹고 늦게들어오고 심지어 과거 전여친에게 보고싶다 잘지내냐 내가 너를 그때 임신시켰어야 했는데 이래가면서 연락해댐 (전여친과 남편 나이차이 10살차이남 한창 어린년이였음)여자쪽은 관심도 없고 그만해라식 찌질한 병신새끼 심지어 매일 빠짐없이 갖고다니는 가방엔 전여친 사진들 몇장을 쳐 가지고 다녀놓고 걸리고나니 모르세~식 저성격 한성격하다보니 너무 빡이치고 서러워서
시부모님들께 말했어요 못살겠다고 식도 올리기전에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 뭘믿고 사냐 못산다 심지어 남편한테 애기한텐 미안한데 애지우고 나랑 헤어져 달라 큰배신감에 (죽빵한번 날림)했더니 무릎 꿀코 싹싹 빌덥니다
사진 버리라 행실 똑바로 해라 했더니 옘병 청승을 떨고있네요
불에 타지도 않는 폴라로이리사진 불태어 정리한답시고
쪼그려 앉아서... 씨발 이게 미쳤나 했죠 그러고도 정신 못차리고
몇번 더 걸리고 마니 투닥했죠 시댁어른들 되려 저한테 지랄 합디다 사진이나 전여친 물건들 보이면 저보고 치우라면서 그렇게 개서러움 받으며 우여곡절에 결국 결혼식을 올렸죠 그렇게 살면서도 또 전여친한테 찌질하게 구는거 몇번 더 걸리고 또 싸우고..
식 올리기 전 말과 다르게 분가는 개뿔 입싹 딱고 아직까지 시댁어른 모시고 살아요 아기낳고 살다가도 심지어 전전 여친한테까지 찌질하게 연락하고 걸림 정말 더는 못참는다 이혼해 너죽고 나죽자 심정으로 싸우다 몸싸움까지 가고 시어머님 되려 저한테
인간 갖지도 않은년이 들어와서 집안시끄럽게 만드네 마네 하면서
애기있는데서 온갖 욕설을 하시길래 너무 서러워 대체 제가 뭘 잘못했다고 저한테만 이러시냐 억울하다 했더니 바로 시누한테 연락해서 저쌍년이 싸가지없게 대들었다고 있는말 없는말 지어내며 딸한테 일르니 시누는 아침부터 문자랑 톡으로 온갖 쌍욕과 개취급을 하네요 시누도 결혼했고 시댁어른 모시고 살고있고 애도있어요
친정에서도 엄마가 없으니 오빠랑 아빠한테 말을 한듯 엄마처럼 입장 이해 공감 크게 되지도않고 그저 그래도 참아라 애길봐서
이런식이였죠 물론 남편찍혀서 아직까지도 친정에서 싫어해요
것두모자라 이 남편놈이 저도 모르게 그간 연애전부터 끌어다 쓴
빚만해도5천만원이 있었고 심지어 아가씨남편명의로 보증까지 썼더라고요 시누가살고있는 집시댁어른들까지 같이 사는 그집을 담보로요 빚있는것도 시댁아버님 어머님도 모르셨고 저도 몰랐고연애때 안그래두 얘기나눴지만 이건 쏙빼고 얘길한거죠
시댁 아버님 어머님 진작에 이혼하셔서 따로 살고 계시고 형편이 안되는 저희는 몇년은 아버님댁 몇년은 어머님댁 하면서 살고 있고 참 지랄맞죠? 콩가루집안 뒷통수 지대로 맞았네요
심지어 현재 남편은 간간히 절 속이고 일핑계 랍시고
회식하면 사수나 밑에 후임 들먹이며 노래방 도우미들하고 놀기도 했어요 그것도 몇번 걸렸죠 이젠 하다하다 걸레년들이랑 놀아나냐고 수준 낮은 년들하고 노니 그리 잼있냐며 니땜에 나는
빚에 허덕이며 너한테 배신당하고 믿음깨지고 니가 벌어오는 돈으로 쪼개가며 빚갚으고 남은돈으로 니부모 입에들어가는거 뭐하나라도 해드리려 사는데 너는 뒷돈 마련해가면 이젠 바닥생활 하는년들이랑 노닥거리냐고 너는 그한순이 재밌겠지만 그년들은 아니라고 걔네는 앞에선 니비유맞추고 웃어주고 하면서 뒤에선 너땜에 와이프가 욕먹고 사는거라고 오죽하면 남편이 돈줘가며 여자랑 놀겠냐 하면서 씹어댄다고 지랄지랄좀 했죠 그후론 정신차렸는지
정말 늦거나 아님 중요한 회사일아님 일집일집중이고 본인이 술먹고싶으면 허락을 받거나 집에서 사서 마시거나 하고있어요
심성은 착한데 가끔 고삐가 풀리면 망아지보다 망나니가 되서 문제임 이젠...에휴....
기집질에 빚에 또 그렇게 태풍이 지나고 현재도 투닥거리며 사는데 고부간에 갈등 이것도 참 버라이어티해요
정말 숨막혀 죽을것같아요 저도 뭐 잘한거 하나없지만
너무 속상하네요 그래도 남편 돈벌어오니 집안일은 당연
제몫이라 임신초기때부터 아기출산해서도 몸조리? 못했죠
해줄분들이 아니였음요 집안일 다하고 애기도 혼자 키우다싶이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하지만 제나름 도리는 하고자
음식이며 집안일 다하는데... 칭찬은 커녕 무시하고
시댁어른들 무조건 본인 말이 법이고 그러니 너는 시키는 대로 해라임 저 그래두 어머님 만큼은 아니여두 음식잘한다는 소리는 익히 들었음 음식해놓아도 본인들 입맛에 안맞으면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가요 시댁어른들께서 워낙 짜게드셔서 보통 사람들 입에 맞는음식도 싱겁다해요 또 본인들 기분안좋아도 음식 안드시고
심지어 된장찌게 두부가 크다고도 안드심 누가보면 두부덩어리
안자르고 그냥 넣고 끓이는줄암ㅡㅡ 두부싸이즈 미니쉫 싸이즈구만 남편이랑 부부동반겸 외출해서 손녀 잠깐 봐달라 하는게 그렇게 문제인가요 ? 외출전 식사거리 다 준비하고 차려놓았는데
되려 나간지 한시간만에 저나와서 손녀땜에 힘들어서 죽겠네
손녀땜에 밥도 못먹고 힘드네 하면서 지랄지랄 결국 시간도 보내기는 커녕 만난지 한시간만에 다시 집으로 감 근데 기막힌건
차려놓은 저녁상은 진작에 다드셨음 (뭐 이런게 다있지 싶어요)
친손녀랑 외손주 일년차이에요 외손주가 일년먼저 태어났으니 당연 대화도 외손주가 좀더 잘되겠죠 근데 한다는말이 친손녀한테
너땜에 시끄러서 눈치보며 산다고하고 너는 왜 말을 똑바로 못하냐이러고 가끔 본인 기분 나쁘면 잘시간도 아닌데 야너가서자 이러시고 아님 저한테 시끄러우니까 애데리고 방에 들어가있으라하기도해요 시댁어른들 이혼한 이유도 성격차이도있지만 각자 기집질 남자질 하셨드라고요 어머님도 보통 아니지만 아버님은 답도없음 시댁어른과 같이 살다보니 뜻하지않게 부부가 싸우는거 보일수도 있잖아요 사소한거든 뭐든 그럼 무조건 참견하고 다 낌 그리고
걸핏하면 나가래요 하... 더 쓸말은 많지만 더 길어질것같아서
이정도만 쓸께요.... 정말 속상하네요
연애한지 한달만에 철없는 남편인간이
한마디 상의없이 (난 결혼생각없는데)
시댁에 결혼하고싶다 결혼할 사람있다 선전포고 해놓음
친정엔 식구라곤 아버지 오빠뿐
또 조심성도 하필 이럴때 없었는지ㅡㅡ 옘병 술이 왠수 (체질상 술이 안받음 쥐약임) 타이밍도 기막힘 술취한 날 덮친것도 고작 열손가락에 뽑히는데 임신함ㅡㅡ 임신해서 결혼식 올리기전 시댁에 들어와 살게됨 (이런 젠장) 그렇게 눈치보면서 지냄....
그후 일이 점점 터짐
임신초기 고문적인 입덧땜에 직장도 관두고 시댁에서 집지키는
강아지 꼴+ 벌써 시작된 시댁집안일ㅡㅡ 개쩌는 스트레쓰와입덧
물만먹어도 고통임 남편새끼 아주 개차반 허구언날 술쳐먹고 늦게들어오고 심지어 과거 전여친에게 보고싶다 잘지내냐 내가 너를 그때 임신시켰어야 했는데 이래가면서 연락해댐 (전여친과 남편 나이차이 10살차이남 한창 어린년이였음)여자쪽은 관심도 없고 그만해라식 찌질한 병신새끼 심지어 매일 빠짐없이 갖고다니는 가방엔 전여친 사진들 몇장을 쳐 가지고 다녀놓고 걸리고나니 모르세~식 저성격 한성격하다보니 너무 빡이치고 서러워서
시부모님들께 말했어요 못살겠다고 식도 올리기전에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 뭘믿고 사냐 못산다 심지어 남편한테 애기한텐 미안한데 애지우고 나랑 헤어져 달라 큰배신감에 (죽빵한번 날림)했더니 무릎 꿀코 싹싹 빌덥니다
사진 버리라 행실 똑바로 해라 했더니 옘병 청승을 떨고있네요
불에 타지도 않는 폴라로이리사진 불태어 정리한답시고
쪼그려 앉아서... 씨발 이게 미쳤나 했죠 그러고도 정신 못차리고
몇번 더 걸리고 마니 투닥했죠 시댁어른들 되려 저한테 지랄 합디다 사진이나 전여친 물건들 보이면 저보고 치우라면서 그렇게 개서러움 받으며 우여곡절에 결국 결혼식을 올렸죠 그렇게 살면서도 또 전여친한테 찌질하게 구는거 몇번 더 걸리고 또 싸우고..
식 올리기 전 말과 다르게 분가는 개뿔 입싹 딱고 아직까지 시댁어른 모시고 살아요 아기낳고 살다가도 심지어 전전 여친한테까지 찌질하게 연락하고 걸림 정말 더는 못참는다 이혼해 너죽고 나죽자 심정으로 싸우다 몸싸움까지 가고 시어머님 되려 저한테
인간 갖지도 않은년이 들어와서 집안시끄럽게 만드네 마네 하면서
애기있는데서 온갖 욕설을 하시길래 너무 서러워 대체 제가 뭘 잘못했다고 저한테만 이러시냐 억울하다 했더니 바로 시누한테 연락해서 저쌍년이 싸가지없게 대들었다고 있는말 없는말 지어내며 딸한테 일르니 시누는 아침부터 문자랑 톡으로 온갖 쌍욕과 개취급을 하네요 시누도 결혼했고 시댁어른 모시고 살고있고 애도있어요
친정에서도 엄마가 없으니 오빠랑 아빠한테 말을 한듯 엄마처럼 입장 이해 공감 크게 되지도않고 그저 그래도 참아라 애길봐서
이런식이였죠 물론 남편찍혀서 아직까지도 친정에서 싫어해요
것두모자라 이 남편놈이 저도 모르게 그간 연애전부터 끌어다 쓴
빚만해도5천만원이 있었고 심지어 아가씨남편명의로 보증까지 썼더라고요 시누가살고있는 집시댁어른들까지 같이 사는 그집을 담보로요 빚있는것도 시댁아버님 어머님도 모르셨고 저도 몰랐고연애때 안그래두 얘기나눴지만 이건 쏙빼고 얘길한거죠
시댁 아버님 어머님 진작에 이혼하셔서 따로 살고 계시고 형편이 안되는 저희는 몇년은 아버님댁 몇년은 어머님댁 하면서 살고 있고 참 지랄맞죠? 콩가루집안 뒷통수 지대로 맞았네요
심지어 현재 남편은 간간히 절 속이고 일핑계 랍시고
회식하면 사수나 밑에 후임 들먹이며 노래방 도우미들하고 놀기도 했어요 그것도 몇번 걸렸죠 이젠 하다하다 걸레년들이랑 놀아나냐고 수준 낮은 년들하고 노니 그리 잼있냐며 니땜에 나는
빚에 허덕이며 너한테 배신당하고 믿음깨지고 니가 벌어오는 돈으로 쪼개가며 빚갚으고 남은돈으로 니부모 입에들어가는거 뭐하나라도 해드리려 사는데 너는 뒷돈 마련해가면 이젠 바닥생활 하는년들이랑 노닥거리냐고 너는 그한순이 재밌겠지만 그년들은 아니라고 걔네는 앞에선 니비유맞추고 웃어주고 하면서 뒤에선 너땜에 와이프가 욕먹고 사는거라고 오죽하면 남편이 돈줘가며 여자랑 놀겠냐 하면서 씹어댄다고 지랄지랄좀 했죠 그후론 정신차렸는지
정말 늦거나 아님 중요한 회사일아님 일집일집중이고 본인이 술먹고싶으면 허락을 받거나 집에서 사서 마시거나 하고있어요
심성은 착한데 가끔 고삐가 풀리면 망아지보다 망나니가 되서 문제임 이젠...에휴....
기집질에 빚에 또 그렇게 태풍이 지나고 현재도 투닥거리며 사는데 고부간에 갈등 이것도 참 버라이어티해요
정말 숨막혀 죽을것같아요 저도 뭐 잘한거 하나없지만
너무 속상하네요 그래도 남편 돈벌어오니 집안일은 당연
제몫이라 임신초기때부터 아기출산해서도 몸조리? 못했죠
해줄분들이 아니였음요 집안일 다하고 애기도 혼자 키우다싶이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하지만 제나름 도리는 하고자
음식이며 집안일 다하는데... 칭찬은 커녕 무시하고
시댁어른들 무조건 본인 말이 법이고 그러니 너는 시키는 대로 해라임 저 그래두 어머님 만큼은 아니여두 음식잘한다는 소리는 익히 들었음 음식해놓아도 본인들 입맛에 안맞으면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가요 시댁어른들께서 워낙 짜게드셔서 보통 사람들 입에 맞는음식도 싱겁다해요 또 본인들 기분안좋아도 음식 안드시고
심지어 된장찌게 두부가 크다고도 안드심 누가보면 두부덩어리
안자르고 그냥 넣고 끓이는줄암ㅡㅡ 두부싸이즈 미니쉫 싸이즈구만 남편이랑 부부동반겸 외출해서 손녀 잠깐 봐달라 하는게 그렇게 문제인가요 ? 외출전 식사거리 다 준비하고 차려놓았는데
되려 나간지 한시간만에 저나와서 손녀땜에 힘들어서 죽겠네
손녀땜에 밥도 못먹고 힘드네 하면서 지랄지랄 결국 시간도 보내기는 커녕 만난지 한시간만에 다시 집으로 감 근데 기막힌건
차려놓은 저녁상은 진작에 다드셨음 (뭐 이런게 다있지 싶어요)
친손녀랑 외손주 일년차이에요 외손주가 일년먼저 태어났으니 당연 대화도 외손주가 좀더 잘되겠죠 근데 한다는말이 친손녀한테
너땜에 시끄러서 눈치보며 산다고하고 너는 왜 말을 똑바로 못하냐이러고 가끔 본인 기분 나쁘면 잘시간도 아닌데 야너가서자 이러시고 아님 저한테 시끄러우니까 애데리고 방에 들어가있으라하기도해요 시댁어른들 이혼한 이유도 성격차이도있지만 각자 기집질 남자질 하셨드라고요 어머님도 보통 아니지만 아버님은 답도없음 시댁어른과 같이 살다보니 뜻하지않게 부부가 싸우는거 보일수도 있잖아요 사소한거든 뭐든 그럼 무조건 참견하고 다 낌 그리고
걸핏하면 나가래요 하... 더 쓸말은 많지만 더 길어질것같아서
이정도만 쓸께요.... 정말 속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