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래도 되는지?
련원맘 2015.06.21 17:33:17
무슨 작은 일이 있어도 제가 잘못했다고
자기 식구들 하는것은 보이지도 않는지
한번도 뭐라고 안하고
내가 지들 가족들 오면 인상 좀 쓰면
너 하나때문에 우리가족이 내 눈치
봐야 하냐고
어느때는 그래서 말했더니
골프채 휘두르더라구요
지들 식구들이 잘못 하는것은 모르고
지랑 결혼한 죄때문에 시아버지한테
쫒겨나고 삿대질 받으면서 살았는데
뭐 그렇다고 돈 잘 버는것도 아니면서
큰소리는 한번도 도와 달라는 소리는커녕
내 눈치는 전혀 안보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두둔하면서
친정 한번 먼저 가보자고 한적 없고
내가 아프니까 정신 들었는지
이제서야 시댁 식구들 입막았네요
결혼 이십이년만에
그것도 정신과에 입원을 일년에 다섯번
하고 돈 몇천 까먹으니 정신이 드는지
이제 겨우 아무말 못하네요
난 어느때는 정말 사는게 넘 힘들거든요
몸이 말을 안 듣는 병이라
내의지와는 다르게 아무때나 쓰러지고
기절을 하루에 스무번 정도 하고
밖에 시장보러 같이가도 마비와서
꼼짝 못하고 마네킹이 되는데
그래도 이해가 안간다고
오죽하면 교수님이 정신과 치료 받으라 하겠어요
그래도 지금까지 사는 이유는
내 선택의 자존심 때문이랍니자
자기 식구들 하는것은 보이지도 않는지
한번도 뭐라고 안하고
내가 지들 가족들 오면 인상 좀 쓰면
너 하나때문에 우리가족이 내 눈치
봐야 하냐고
어느때는 그래서 말했더니
골프채 휘두르더라구요
지들 식구들이 잘못 하는것은 모르고
지랑 결혼한 죄때문에 시아버지한테
쫒겨나고 삿대질 받으면서 살았는데
뭐 그렇다고 돈 잘 버는것도 아니면서
큰소리는 한번도 도와 달라는 소리는커녕
내 눈치는 전혀 안보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두둔하면서
친정 한번 먼저 가보자고 한적 없고
내가 아프니까 정신 들었는지
이제서야 시댁 식구들 입막았네요
결혼 이십이년만에
그것도 정신과에 입원을 일년에 다섯번
하고 돈 몇천 까먹으니 정신이 드는지
이제 겨우 아무말 못하네요
난 어느때는 정말 사는게 넘 힘들거든요
몸이 말을 안 듣는 병이라
내의지와는 다르게 아무때나 쓰러지고
기절을 하루에 스무번 정도 하고
밖에 시장보러 같이가도 마비와서
꼼짝 못하고 마네킹이 되는데
그래도 이해가 안간다고
오죽하면 교수님이 정신과 치료 받으라 하겠어요
그래도 지금까지 사는 이유는
내 선택의 자존심 때문이랍니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