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15갤 딸이 있습니다
시댁식구와 있을땐 갈등이 생깁니다
시부모님과 밥을 먹을시 저는 같이 식사하기보단 어린 딸을 먼저 먹이고난후 밥을 먹습니다
아기를 다 챙기고 이제야 한술뜨려고하니..
빨리 먹고 애좀 챙겨라!라고 말씀하시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십니다
한두번도아니고 매 끼니때마다 저러시고...
그리고 아기가 입원해서 퇴원하는 날도 어찌나 얄밉던지...
짐이 많아 혼자 퇴원하기가 버겁다고 하니깐...
애기 아빠 부르지말고 혼자 집까지 애기매고 유모차에 짐 싣고 집까지 걸어가라하십니다.
시누이 애기도 입원했던적이 있는데 신랑이 있음에도시어머니가애기아빠한테 전화해서 집까지 바래다주라고 하시고...
아.. 딸은 엄청 챙기면서 며느리는 아주 부려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