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결혼한지 횟수로5년차 딸하나 아들하나 있습니다
처음 결혼해서 신혼집을 시댁 바로옆건물로얻고난뒤
첫아이를 낳고난뒤 시부모님의 방문이시작됐습니다
매일매일 애기보러 저녁시간에 비밀번호를 누르시며 들어오시고 하루는 오시는시간에 안오시자 안오실줄알고 샤워하고있는데 오신적도 있습니다
그후 이사를오게돼서 집으로 오시진않지만 이젠
제가 매 주말마다 갑니다....
일주일에한번씩 꼬박꼬박...둘째 임신해서도 꼬박꼬박...
차멀미에 입덧까지 심한데 그몸으로 갔습니다...
처음 결혼할때 시댁에서 거진다해준터라 고마워서 아무말도
못하면어 살았던것이 문제였던거 같습니다ㅠ
시닥에서 차로 오분이면 바로 친정에갈수있는데 매주마다 시댁에가면서 친정에 들른적은 단한번도 없습니다
물론 친정엄마가 일하시느라 집에 없지만 그래도 서운하네요...
이제 둘째낳고선 애사진찍어보내라 영상통화해라...
애보고싶은데 왜안오냐...더심해졌습니다
이제 시댁쪽에서 전화오면 가슴이뛰고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속터져 죽어버릴것만같아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