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폰 가입시켜드린다고 만났어요. 오랜만에 부모님이랑 밖에서 식사도 하고 폰 개통되어서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집에 왔는데 올케언니가 전화와서는 오늘 아가씨 수고했고 너무 고맙다고 얘기하는거에요. 우리 부모님이고 제가 딸인데 뭐가요? 했지만 기분은 좋았어요. 폰 개통되어서 올케 언니가 우리 부모님한테 전화 한통씩 드리고 저한테 전화한거였어요. 요즘 시부모와 며느리간 사이 나쁜 집도 많은데 우리 부모님은 복 받으신거같아요. 올케언니가 좋은 며느리라서요. 항상 고맙네요. 집에 일이 있거나 김장 등등 있으면 항상 감사하다고 저는 올케언니한테 얘기해요. 울 엄마가 올케언니한테 다 퍼다주고 나보다 더 잘해줘도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며느리 배려하는 울부모님. 경우알고 도리아는 따뜻한 올케언니
항상 고맙고 훈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