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남한테 신랑욕 제대로 해본적 없습니다. 근데 오늘은 욕 좀 해야겠습니다.

어디다가 털어놓을 곳도 사람도 없네요

야이 나쁜놈의 자슥야!!! 

내가 니엄마 생신상 준비하는것도 꼽나?? 

 준비하지 말라고? 그럼 니가 미역국 끓이고 다할래?

누군 하고싶어하나? 내엄마 생일상도 못차렸다. 이새끼야

니가지금 내생각해서 하지마라는거 아니잖아 뭐든 못마땅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이 dog작식아!!

니엄마 생일상 준비하는게 그렇게 화낼일이가??

내 나쁜사람 만들고싶어서 환장했나?

그런다고 진짜 안해주면 그걸로 날 잡아먹을려고 들거아니가 이 새끼야!!!

그래 내 할줄아는거 없고 남들 다 낳은 얼라도 6년되도록 못낳았다 이 쫌팽아!!

왜 니어매 한살씩 먹도록 손자도 없어서 그러냐!!!

니는 뭐잘났는데! 몸은 팅팅 불어가 술만먹은줄 아는기!!

아 또있다!! 코 드릉드릉 골면서 쳐자는거!!

지금도 거실서 니 자는소리가 방에 다들린다 사람인지 짐승인지 모르겠다!!

이불에 돌돌말아 확 쳐바뿔라마!!!

내얼굴에 침뱉기라는거 압니다. 근데 이거 말고도 요즘 너무 속상한일 많아서 그럽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눈물나는데 안울려고 요즘 많이 참아요 애기만 하나 있었어도 덜 속상하고 서운할텐데요 지금 눈물을 주체할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