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ㅠㅠ 어쩌면 좋죠
pacci 2015.04.28 11:14:13
시어머니가 사주신 3억짜리 신혼집
결혼 일년만에 애낳고 나니 그중 2억이 대출이라고
갑자기 이제까지 이자돈 내준걸로 천만원 달라그러고
그 외엔 알아서 하라그러시네요
신랑도 전혀 몰랐던일
(명의가 어머니로 돼있음. 원래 말잘안하는 집분위기)
첨부터 꼬치꼬치 캐묻지 못한 제잘못이죠 머
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와 신랑 지금 멘붕왔어요
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눈물도 안나요 근데 미칠거같긴해요
아 어떡해야하나요 이상황
친정엔 죽어도 얘기못하는데 기절하실듯ㅠㅡㅠ
언니들아 나 어쩌면 조아요
걍 아끼고아껴서 이자 우리가 계속 내면서 눌러앉을까요
아님 지금이라도 팔고 전세로 가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