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대가족의 맏며느리이고 식구만10인 집에 살아요 한동안 시부모 님 시조부님 등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많이 참고 나름 노력 하고 살았는데 요즘들어 시어머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에요 저의 험담을 동네에서 하시면 여기는 조그만 시골 동네여서 급방 제귀에 들어옵니다 할머니께서 얘기하실 때도 있고요 뭐 별거 없어요 그냥 내가 자기 뜻대로 안하고 자기가 살때랑 저렁 자꾸비교하시며 나도 자기처럼 살기 바라시지요 언제는 시누 앞에서 제 험담을 하는걸 들은적도 있어요 제가 못들을거라 생각 했을까요 저도 한성격 해서 따지려다 한번은 참았어요 근데 그러니까 또 그러시더라고요 제가 따지면 암말도 못하시면서 오늘아침에 며칠점부터 안좋은 얘기를 들은터라 신경이 날카로웠는데 어제 모임에 갔다가 좀 늦었다고 뭐라 하시니까 화가나더라고요 많이 나가지도 못하지만 나갈때도 한상 싸늘하게 해서 기분도 나쁘고 항상 얘기하고 나가야하고 안그러면 무척 화내셔요 그게 좀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암튼 그래서 우리 큰아이 한테 넋두리 하소 있는데 우리 시동생이 방에서 듣고 버럭 화를 내더라고요 자기엄마 말하는게 싫다고요 제가 애 앞에서 한건 잘못이지만  얼마나 쌓인게 많음 애한테 그러겠어요 남편도 무심하고 그래서 사이가 별로에요 회사 그만두고 집에서 있는데 며칠만 참으려요 나가준다고 너무 속상해요 내심정 이해하는 사람은 없고 며느리인 저한테만 그러는거 같아 요 잘할때는 당연한거고 못하면 욕먹는건가요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