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이 애기 백일이네요
짐 내몸상태는 디스크에 산후풍까지와서 다리도 아파 잘걷지도 못한상태,,그래도 첫애백일이라 양가가족들모셔서 식사도대접해드리려고 혼자 전 멱국 나물 잡채 월남쌈 수육등등 차리려고 반은 오늘했고 반은내일 오시기전 하려는중인데,,오늘따라 애기도 어찌나보채던지,,서방저나와서 시어머니 낼일찍오신다고 저나왔다길래길래 저녁식사시간때 마추려고 그때즘 오시라고했더니 다시저나해서 천천히오시라했더니 나 걍안갈란다 툭저나끊으시고 안받으신다네요ㅡㅡ 제가 저나드렸더니 받지도 않으심,,제가 먼저 저날했어야는데 음식하고 애기달래는 사이 서방한테 먼저저나와서 그리한건데 아차싶었지만ㅡㅡ 그래도 서운하시고 화나셨다고 자기 손자 백일인데 안오신다는말이 쉽게 나오시는지 참ㅡㅡ 내새끼 백일날이게 먼일인지ㅡㅡ 결국시누가 달래서 낼모시고온다고 애기해서 풀자라는데,, 음식하는데 걍 몸도안좋고 편히좀 쉬엄쉬엄 하려했는데 이게 먼 난리인지,,속상하고 화도나고 서운도하네요
결국 점심 시간에 오신다고ㅡㅡㅋ 울친정은 알아서 준비해논다니 저녁시간 맞춰서 오시기루 했는데 상도 두번차려야한다는,,아 몸이아파서 잠도안드는밤이네요ᆢᆢᆢ신혼초인데 자꾸부딪히는일만 생기고 서방은 편히좀하라는데 일찍오심 애도봐주라하고 좀자고 하라는데 어디그게쉽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