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9인 총각입니다.
쭉 연을 만나지 못해 혼자이다가 6달전 사귄 여자와 결혼이란것을 하고싶은데 저의 상황이 그다지 좋지가 않아서요.
제가 직장이 빵빵한것도 아니고 집도 가난해요. 아버지 맨날 술 드시고. 퇴근해서 오면 술 먹는 아버지모습에 많이 싸웠었어요. 월급받아봤자 생활비로 온데간데 없고 어머니가 낭비가 심하세요. 제가 월급 받은거 모지라다십니다. 그동안ㅇ벌어준것 얼마나 모으셨냐 이 한마디했다가 아작나는줄 알았어요.. 게다가 교도소에 있는 남동생. 철없는 여동생까지ㅠ 여기 글 보니 저같은 놈은 결혼 못할거같은데 지금 만나는 여자에게 솔직히 말하고 놔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