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명절이 싫어요 .솔직히 음식을 하는것도아니고 남들에 비해서 몸이 편하다 할수있는 명절인것 같아요 .
근데 차리리 몸이힘들고 맘이라도 즐거우면 며칠쉬니깐 괜찮은데 은근히 말속에있는 말들이 상처를 받아 시어머니가 시아버지가 싫어지네요 .
임신 5개월에 입덧을 안하고 이젠 아이가 다자라서서 괜찮다며 아프다해도 나몰라라 하시죠 명절전주에도 시할머니 생신이라며 서울에서 내려오라고 아침먹는다고 그래서 또 내려갓다왔구요 .제친정에서도 황당해하시더라구요 .홀몸도아닌데
ㅡ그렇게 지난후 명절이 다가왔죠 저는 일요일날 반주를 해야해서 저녁에 내려가야할 상황이고 남편은 먼저 내려갔는데 네시에 끝나고 혼자 운전을 하고 시댁내려갓는데 하루종일 딱딱하게 앉아있으면 허리가 아픈데 운전까지 하고 도착하자마자 저녁을 먹는데 먹으려고 했는데 제가 남편보고 먼저 밥먹지 그랫냐 햇더니 어머님이 먼저먹엇음 만 라가 잔소리할거아니냐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제가 어머님 !저 안그래요 .이랫어여 ...그러더가 밥먹는 중간에 시할머님이 고구마순을 까고계시는데 제가 밥먹는데 야 !밥먹고 이러 까라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밥먹고 빨리샤워하고 한시간넘게 도와서 하고 있었는데 아무도 저에게 가서 쉬라는말 안하더라구요. 잠자리도 불편해서 바닥에서 잣더니 허리가 다리를들면 아파져서 아침에일어나 음식나르고 설거지하고 이러는데 작은숙모님이 저보고 힘드니깐 가서 쉬라고 존대아닌 존댓말을 하니 어머님이 그분께 가서 저한테 말놓으라고 반말하라고.그러다가 저한테 힘드시 않냐고 그랫더니 힘들겟지 !이러시는거에요 !힘든거 알면서도 일안시킬거 아니고 쉬라고 할것고 아닌데 알고있으면서도 그냥 내버려둔다 생각하니 짜증이 솓구치더라구요 .그러다가 저희어머님은 밥먹고잇다가 이것좀먹어라 해서 제가 아니에요 배불러요 하면 몇분후에 또말씀을 해서 몇분후에 또말해서 자꾸 먹으라고 말하는스타일이에요 남편이 자꾸 어머님이 먹으라고 하니깐 먹기싫음먹지말라고 저한테 그랫더니 어머님이 누가 니마누라 억지로 먹일까봐 그러냐고 어이없어 하시다라구요 .그러더니 한시간후에 아버님의 할아버지 산소 언덕올라가는곳에 올라갓다오라고 시키더라구요 .그정돈 올라가도 괜찮다 .그리곤 자기딸올때까지 안갓음 하시더라구요.자기딸 사는곳은 시댁식구들 소굴인데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아무리 잘해줘도 시짜는 시짜아니더냐고 그말을 하는데 진짜 속에서 화가 오르더라구요 .저희보고 시댁근처로 이사오라고 몇번을 말하면서 자기딸은 시댁스트레스도 은근잇고 시댁가선 엄청일한다묜서 말하는데 그러면서 저보곤 시댁근처로 이사오라고 하고 .야 !누구오셧다 가서 인사드려라 !이렇게말씀한 것도 싫고 .진짜 잇는동안 너무 안좋은생각들어서 태아에게도 미안하고 이번명절은 제몸도몸이아닌데 몸도힘들고 맘도 짜증낫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