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에요 .시어머니는 임신하실때 산후조리도 10일하셧고 아이가지셧을때 아이낳기전까지 언덕올라다니며 엄청 움직이셧다고 그건 본인이야기신데 저에게 강조하세요 .특히 시아버님이 남자이면서 아이낳아본적도 없고 엄마가 되는 고통도 느껴보지 못하셧으면서 엄청움직여야한다며
이번휴가때 시댁휴가를 갓는데 딱딱한 바닥에 앉아있고 빈혈이 있어 남편이랑 다른 숙모들이 누워있으래서 누워있었는데 그걸 아버님이 맘에 담아두셧나봐요 어제 저에게 간단하게 산책 시작햇다고 말하니 휴가때 제가 누워만 있었다고 그러지도않았는데 누워만 있는데 그걸보고 이건 아닌데 라면서 생각했대요 가서 움직여야하는데 누워만 있다고 구러더니 옛날사람들은 그럴새가 있었냐며 먹고사느라 그러시는데 순간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아버님 !제가 입덧은 안해서 그렇지만 빈혈도 있고 오래 앉아있어서 허리가 아프다고 그래서 저희친정엄마가 자주올라오신다고 걱정되서!이랫더니 일단 아무말씀은 안하시더라구요 본인딸이라고 그랫겟냐구요 누워있음일어나서 움직이라고 어차피 딸같은건 바라지도않은데 속상해서 혼자 가서 울었어요 ...그리곤 어제 식사를 하다가 어머님 또 엄청움직이신 이야기 하다가 남편이 막달에 더조심해야 한다고 그랫더니 아버님이 무슨소리냐고 더움직여야한대요 .두손두발 다들었어요.어머님도 제가 운전해서 배땡기는거다 친구만나고 근교산책나가면 조심하는거라하시곤 시댁가서 일하는건 암말도 안하고 다시키세요. 물론 저도 적당한운동은 좋다고 알고는 있고 병원에서도 익히들었고 그럴려구 노력을 하고있어요.
다다음즈가 명절인데 다음주가 시할머니 생신이라며 시댁으로 내려오래요 .저녁에 자고 새벽에 생일상차려서 아침먹는다고 그럼 이제 가서어머님하고 같이 준비하고 설거지하고 도맡아서 일해야겟죠 ..다다음주도 또 내려가야하고 ...벌써부터 시댁이 너무가기싫고 더 아버님이 싫어졋어요 ..
점점 배가부르고 자면서 배가 땡겨서 새벽에 깨고이러는데 앉았다 일어났다 하기가 힘들어지고 몸이무거워지고 배가 나오며 증상이 하나둘씩 나오는데 저희친정엄마가 너무보고싶고 나를 이해주고 배려해주는데가 친정식구들밖에 없다 생각들어요 ....그냥 임신하고 시댁이 너무싫어서 어제는 엄청울엇는데 우리아기한테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