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보수적인걸까요 라고 글을적엇엇는데
많은분들이 의견을주셧지만 다 호불호;;

우선 시부모님 도련님 오늘저녁에오시기로한거
내일오전에오시기로하셧어요
내일오셔서 토욜날하루주무시고 일욜날 가시는건데
도련님여친분도 같이 오시기로햇습니다...
남편한테 다른사람이보앗을때 여러말들이 나왓다
댓글같이보앗구요
제입장에서는 시부모님생신챙기는입장에서
시부모님도아직은 많이어려운데
도련님여자친구분 한번보앗는데 가족처럼 하기엔
아직이른거같고 서로불편한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정말두분일은모르는거고 연애하다진짜 결혼
할지모르는거기에 나또한 쉽게 거절할수가없긴하다
하지만 부모님집은 부모님이허락하여 왕례한다하지만
우리집은 아니지않냐 부모님이허락하신다고
당신과나의 보금자리에 가족이아닌 다른사람이와서
자고간다는건 나한테어려운거다
도련님이 예의상이라도 나한테 또는 당신한테
여자친구랑 같이가도되겟냐고 한번이라도물어봣다면
내가 싫다 오지마라 하겟냐 도련님이번행동은
쫌 아닌거같다고 말을햇어요
남편도 그건동생이잘못햇다 미안하다고하더라구요
동생한테 잘말해서 밖에서재우던가 아님 방에재우고
방문은열어놓겟다 하더라구요...
다음엔이런일없엇으면 좋겟다고햇어요...

저도처음엔 도련님여친보고 생각이없냐고
어딜오냐고 그여자부모님은 남자집에와서
자고 생신까지와서 지내는거아시냐고
도련님또한 그여자집가서 그러고오냐 햇더니
아니라네요....
저는 친정 부모님이 엄하셔서 저희집에서는 절대잇을수
없는일이라...저도 역시 그렇게배워왓기에...
시댁에서는 제가 너무 까다롭게구는거아니냐
말하실수잇지만 모든면에 시댁에맞춰줄수없는거 같아요
아닌건 아닌거고 맞는건맞는거고...
시댁이 아들만잇는집이다보니 며느리를 정말
딸처럼 생각하시긴해요..저는뭐 며느리보단
막내딸로 생각하시는데...
에효 참 시댁이라는데 정말어려운거같아요^^;; 

시부모님 생신에 도련님과 얼굴 붉히기 싫어서 그냥 좋게 말하고 넘어가려구요..

나이어린 형수지만 조금 어려워 햇으면 하는 바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