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홀로된지 어언12년정도 된듯하네요,,,,,물론 딸래미 한명키우는 홀애비입니다,

이제 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하지만,아직 애기같네요,,,,

이제껏 정신없이 살다보니 연애한번 못한듯하네요,,,,하긴 별로 신경쓰지도 않았고,,,,,,

확실히 애가 대학 졸업하고 나가서 사회생활을 하니까,,,뭔가 모르게  마음이 허전합니다,,여태껏 잘몰랐던 감정이 

저를 힘들게 하네요,,,,일과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싸늘한게.........외롭다고 해야하나?.....

이제 저도 맘 맞는 여자를 곁에 두고 싶군요,,,,굳이 곁이 아니더라도 가끔 만나서 식사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그런 친구가 생겼으면 하네요,,,,내 욕심일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그러고 싶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필요없이 서로 소통하면 좋겠네요,,,,,나이 40중후반에 이런글 올려서 조금은 민망하지만,허전하고 외롭게

지낸는것보단 좋을까 싶어서.......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