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둘다 30대고 직장인이에요  

헤어진지는 5달가량 됐지만 헤어지고도 서로 연락은 시비걸듯이? 자존심싸움하듯이 하긴했거든요

저도 맘표현 잘못하고 괜히 화내고 그랬구요 (헤어지자한건 남친 )

남친도 자냐 이랬다가 됐다 아니다 이러고 그래도 틈틈히 연락 서로 그렇게 하다가 저도 지쳐서 안해봐야지싶어서 두달이 지날때쯤...

일주일전 먼저 연락이온거에요

뭐해?

이러길래 왜 ? 그냥있어 이랬더니

요새 연락이없길래

앞으로도 안하고살거지?

나도 나대로 살까해서

이러는거에요 그게 뭔말이냐니까

안하는거 확인할라고 연락햇냐니까

어차피 안하는데 확인한다는것도 이상한데 뭐이러길래

전화를했죠 뭔소리냐 이랫더니 두달간 연락안하면서 잘지낸거아니엿냐고 너도어차피 이러느거에요

그래서 그런거아니라했죠 ... 연락안하면서 존버한다는입장으로 재회운 연락운 보며서 못잊엇거든요( 솔직히 다른남자도 안만난거아니거든요 10명정도 만낫는데 마음이 잘안가더라구요 .. 뭐 잘나고 못나고를떠나 정말 6살연하도만나보고 외적인이상형도만나보고 능력좋아도... 아직 저한텐 그사람뿐이에요)

여튼..그래서 저도 막 강력하게 맘표현은 안했지만 얼굴좀 보자 이랫죠 그랬더니

봐서뭐할건데? 이러면서 확실한거절은 안하고 되려자꾸 저한테묻더라구요 막상물으니 그냥 얼굴보는거지 이러고 저도 애매하게말했구요

그러다가 나 잔다면서 애매하게 또 말하고 끊었어요

그러다가 어제 전남친생일이라 그핑계로 연락해볼라고 전화해봤어요 바로받더라구요 ( 제전화는아침일찍이던 일중이던 다 받긴하더라구요..)

원래는 동네살았는데 직장 취업하면서 한시간거리되고 현재는 장거리 기숙사에 있는상태인데 전화했을때는 본가에 와있다 하더라구요 ( 저희집근처)  

그래서 원래 생축만 말하고끊으려다가 본가란 소리듣고 또 보고싶어서 얼굴보자니까 봐서뭐할건데 또싸울거같은데 이러면서... 그래서 또 같은말만하다가 제가

연락해 이러니까 알았다 하고 끊었거든요 그게 마지막 어제통화인데..

다시 연락이올까요? 아직 전남친도 저에게미련이 있는데 행동을 못하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