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계속 보는사이로 왜 지내고 싶은지에대해 계속 생각을 해봤는데 너한테 자존심이 상하는게 너무 많았어 작년부터 생각해보면 너가 여자 친구가 생겼을때나 없을때나 정작 나는 제대로 정리도 못하고있었으면서  그전연애의 부족함을 너가 채워주니깐 이기적인 바램으로 너가 항상 옆에 있을거같고 바라고 관심 가져주길 바랬어 그런데 나한텐 너가 갑자기 변하니깐 나도 충격이 생각보다 너무 컸어 너가 잊혀질쯤 너한테 연락이 오더라 그때 완전 멘탈 나갔었어 이사준비중이였을거야 그래서 일부러 쎈척하고 거리두고 그랬는데 속으론 좋더라고 그래서 놓치긴 싫어서 자신은 없었지만 동거하자는 얘길 무턱대고 질러버린거고 내맘이 내맘대로 되려면 시간이 필요할텐데 그시간을 지내기엔 타지에 있으니깐 더 힘들어서 너한테 가끔 이런관계로 지내자한거였구  너맘은 이미 들었기때문에 나한테 기회도 없다는건 이미 단념하고있어 제일 궁금한건 내가 이런 맘을 다 얘기 했는데  날 더이상 만나지 않고 싶어지는지 더이상 연락을 안해줬으면 하는지 등등 너 기분이 궁금해 

팩트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