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1년 조금 안된 커플입니다. 

모든 연애가 그렇듯이...초반엔 헤어지기 너무 아쉬워서

계속 늦장부리고 서로 안보낼라고 하고 그랬는데 ...

한 5개월째 퇴근하고도 매일 보고 일주일에 5일정도는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한 데이트는 아니고 그냥 밥먹고 쇼핑하고 티비보고 등...

아침이랑 헤어질때 통화하고...

전 갈수록 더 편해지고 좋고 매일 새롭지는 않지만 같이 시간 보내는게 좋거든요..

근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남친이 심심하고 지루해하는거 같고

처음엔 좋아서 하던 행동들이 이제는 의무가 되버린거같고..

쫑알쫑알 얘기하느라 만나면 매번 부족했던 시간들이 

이제는 만나도 할 얘기도 없고 시간때우고...

이제 흥미가 떨어진걸까요?? 너무 자주 보고 변화가 없어서 그런걸까요..?

이 관계를 어떻게 지속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좀 거리를 두고 개인시간을 가지면 나아질까요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