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짝사랑 했던 누나를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누나가 보자마자 이제 

어린티가 없다고 말하고

제가 그 누나한테 배려를 하니

배려가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같이 식사를 하는데 여성이 저보다 2살위고 남동생이 있어서 동생 같은지 저한테 음식을 챙겨주는데 남자보다는 동생같다는 의미죠?  

그리고 그 누나는 지금 남자친구가 없는 상태이고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니 남자 친구 없게 생겼냐고 말하고 제가 아니라고 말하니 지금은 남자친구 만날여건이 아니고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여자친구 있는지 물어봐서 

지금 여자친구없다고하니 여자보는

눈이 높은가보네 말하고 

누나 집근처까지 바래다 주면서

헤어질때 먼저 오늘 만나서

즐거웠다고 말하고 

제가 다음에 보자고 하니

알겠다고하고

예의상 이런 말한 거겠죠??

이 누나는 저를 동생으로 보는것인지?

아니면 남자??

아니면 아무감정 없는 것인지?

저한테 어떤 감정일까요? 

저는 그 누나를 오래만에 만나서 그런지

설레고 예전에 짝사랑 해서 그런지

좋아하는 감정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