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회사 동기들이랑 자주 만나는 편입니다. 

자기네 지역에 있는 회사 분점끼리 만나서 회식하는건 당연히 회식하는거고 직장생활하는거 이해가 가는데

한 1년에 2~3개월에 한번이상씩은 무조건 만나는 모임이 있습니다.

이 모임은 연수원 시절 동기들인데 유부남,총각,처녀들로 구성되어 있는 모임인데..

시즌마다 여행을 갔다가 오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ㅠㅠ

그나마 요새는 결혼하신분들이 있어서 늦게까지 술마시는거까지만 하고  하는데  가끔은 1박2일도 하고 옵니다. 구지 다른지역까지 가서 이렇게 노는걸 제가 계속 이해하는게 이해가 안되요.. 심지어 예전에는 이모임때문에 기념일날 만나려고했떠니 먼저 선수쳐서 못만난다고해서 알고보니 이 계모임...개다가 얼마전에 소개팅어플하다 걸린거 까지 생각하면

구지 왜 회사 동료를 이렇게 까지 만나나 싶어요..ㅠㅠ

저 원래 진짜 여자사람을 만나던 말던 친구니까 편히 만나고 하는거 이해하고 저도 남자친구들이 많아서 이해하는데

회사 사람들 만나는게 이해가 안되죠..?ㅠㅠ 다른분들도 남녀껴서 회사 계모임을 많이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