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8년산 모쏠이고요

여태 살아오면서 남중남고(인문계고졸)에 해병대부사관 5년, 인력보안업체 까지 

살아오는 동안 주변에 연락하는 친한 여사친 1명도 없고, 만들 기회도 없었고요.

현재 일하는 곳은 3조 2교대로 주주휴야야휴 근무고요.

대근 없을시 230, 한달에 하루 쉬고 대근 뛰면 300이상 벌고요.

전형적인 남자테크에 게임 좋아함, 얼마전까지는 비비탄 서바이벌 동호회다니다가 관뒀고요.

군시절 인간관계 포기하면서 악착같이 모아둔 돈도 8-9000 정도있고요.

지금 직장생활 3년가까이 하면서 모은 3천까지 수중에는 한 1억 2천 있는거 같습니다.

아시다싶이 직업은 보안업체(세콤,에스원x 인력경비)고요.

이직생각없어요.

저는 서울에서 일하고 경기도 본집에서 편도 1시간 왕복 2시간 출퇴근하고요. (교통수단 탑승 후 이동시간)

결혼해서 대출없이 집 해올 형편되고요. 

아버지 대기업 임원이시고, 임원아니셔도 집안에 돈이 많으십니다. 

서울에 건물 1채랑, 경기권에도 건물이 있으시고 (집안에서 물려받은)

형제도 제가 1남 1녀고, 집안에서도, 

할아버지 장남, 아버지 장남, 저 장남 장남라인이고요.

제사는 없습니다.

여동생은 뭐....대학원 다니면서 유학 준비하고 유학 다녀오면 뭐.. 공기업이나 연구원 한다고 앉아있고...

주변에서는 소개해주고 싶어도, 집안이 저리 잘사는데 본인이 보안업체 다니고 그러는거보면

성실성이나 노력면이 떨어져 보여서 소개시켜주기 꺼려진다고 하네요 ㅠ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물론 학창시절에 공부 싫어서 팡팡놀았고요.)

돈 모은거 얘기하니 그냥 사람들 잘 안만나고 안먹으면 모으는거 아니냐고 그러더라고요...

지금 소개시켜줘서 결혼한다고 해도 ATM기 되고 여자 바람나고 난리난다고 그래서 안시켜주는데....

제가 할수 있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