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7살이고 이혼한지 10년되었어요.

아기는없구요.근래  좋아하게된사람이있는데

그사람은 41살에 올해 1월에 이혼했구요

아이가 둘있어요..애기는 전처가 키우지만

멀지않아서인지 주말에.알아서 애들이와서

같이지내는거같아요...

그사람이우연히 저한테묻는거에여 

아기를가지고싶냐고 전그래서 하나쯤은 낳고싶다

했는데..사실자기는 결혼생활하면서 아기더가질

생각이없어 정관수술을하엿고...

즐겁지않은 결혼생활 동안 힘든게많아서

아이보다는 저랑 남은생은 즐거이 보내고싶대요

그런데 제가 아이를 낳고싶다는 말에... 좀걸린다

하더라구여 .. 다시 시술을받기도 그렇고..

전그래서 아직만난지 얼마안되었으니 앞서가지말

자고 이혼한지 오래안되었고 그럴수있다고.

전 10년이나 지나고 나니 가정을꾸리고싶은게

큰데요..연애하면서도 상처를받아서 누군가 만나

는게쉽지않으니 잘맞는 이사람이 너무좋은데

왜하필 또 힘든길을 가느냐는 친구들말에

걸리기두하구여.. 

아기야 내가 낳고싶다고 되는것도아니니

그저지금은 좋은것만 생각하자 해도..

한편으론 이건안되는건가 생각이들다가도..

이전에 결혼까지 생각한사람과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임신을 알앗는데... 그사람은 책임질수

있는상황이었지만 지우고 헤어졌거든요..

이런저런상황이 전 엄마가될수없는건가..

생각도들고..더정들기전에 헤어져야하나싶은데

그사람이나 나나 서로너무좋은데

힘드네요 머리속이... 휴

뭐가답일까요...

너무앞서 걱정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