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지만 다 읽으시고 도움을 주셨으면합니다.   이제 사귄지 50일 되는 커플입니다 저희는 한시간 정도 거리의 장거리아닌 장거리같은 느낌인데요 여자친구는 항상 저한테 표현도 잘해주고 저를 많이 좋아하는게 보일정도로 행동을 해준사람이에요 여자친구 성향은 하던일을 하다가 중간에 연락하고 그러면 하던일이 더 지체되니까 다 해놓고 상대방에게 집중하는 스타일이고 저는 아무리 바빠도 중간중간 잠깐이라도 연락을 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입니다 연락문제는저희가 여름휴가를 갖다온후부터 여자친구가 일하는게 많이 바빠져서 연락이 좀 뜸해졌는데 휴가를 가기전에는 일이 한가해서 하루종일 통화하고 계속 연락하고 했었는데 휴가갖다온후엔 너무 갑자기 바빠져서 연락이 뜸해졌어요 그걸 느끼고 여자친구가 일로 인한 거니까 이해해줄수있냐 그래서 물론이라고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연락도 더 뜸해지고 먼저 저를 만나려고 하려는듯한 모습이 보이지않더라구요 그래도 전 제가 좋으니까 더 만나려고 노력하고 더 연락을 할수있을때 많이 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여자친구는 일이 너무 힘들어져서 오히려 더 연락을 안하더군요 그렇게 지내던도중에 그렇게 바쁜 사람이 일하는 사람과 밥을 먹고 술을 마시는데 두시간에 한번 연락이 오는데 보고하는것처럼 톡이와있더라구요 그걸 보고 너무 어이가없고 화가나서 전화를 해서 우리가 서로 노력을 하기로 한게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넌 내가 느끼기엔 전혀 노력하는거같지 않다고 말하고 서운하다고 말했죠 근데 여자친구는 자기는 자기딴에는 노력을 하고있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자기도 서운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이해도하려고 노력을했고 제가 너무 여자친구한테 강요를 하는건가 싶어서 그 마음도 줄여보려고 했는데 여자친구는 정말 제가 느끼기엔 노력하는것처럼 안보였어요..항상 출근할때나 퇴근하고 전철을 타기전에 5분정도 걸어가면서 전화를했고 집에 걸어갈때도 항상 전화도 하던 여자친구였는데 그냥 너무 바빠졌단 이유로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제가 연락을 하니 너무 힘들어서 전화받을 힘도없는데 끊고 다음에 하면 안될까 라는 말을 하더군요...그말을 듣고 난 너 바쁜것때문에 그거 이해하려고 이렇게 끝나는 시간 기다렸다가 전화했는데 그렇게 말하면 내가 노력하는게 다 의미가없지않냐고했더니 자기가 오죽 힘들면 그렇게 말하겠냐고...일때문에 그런건데 이해해주기로 한게 이런것도 이해해준다고 한거아니였냐면서 자기도 섭섭하다고 하더라구요...그렇게 전화를 끊고 새벽에 전화를 해서 우리가 서로 노력하기로했는데 아직은 좀 서로 서툰거같다 좀더 노력하자고 했는데 반응이 좀 별로인거같길래 혹시 내가 이런말들을 한것때문에 불편하냐고 물어봤더니 전혀 아닌데 계속 이런문제를 생각하면 좀 불편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말을 듣자마자 아 어쩌다 이렇게됐지라는 생각에 우리 이 문제에 대해서 좀 진지하게 생각할 시간을 가질까 라고 말했는데 바로 그래 시간을 갖자라고 하길래 그래 우선 늦었으니까 자고 연락하자 라고하고 끊었어요 근데 전 제가 불편하게 만든거같다는 생각이 커서 장문의 글을 보냈습니다 내가 더 노력하고 할테니 이런 문제로 불편해하지말고 좀더 서로 노력해보자고 내가 더 잘하겠다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보고싶다고 말하고 잠들었죠 그다음날 일어나서 확인을해보니 읽고 아무말이 없더라구요 근데 그날 하루 동안 연락이 안왔어요 혹시 뭔일이있나 싶어서 다음날 아침에 전화를 했는데 바로 받아서 물어봤죠 연락이 없길래 전화했어 혹시 뭔일이있는건가해서 라고 했더니 그런거 없고 생각할 시간을 가지기로해서 그냥 연락안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말을 그런 식으로 한건 아닌데 받아들인 여자친구는 그뜻이 아니였나봐요 근데 이렇게 이틀이 지나가고 있는데 언제 말을해서 생각은 다해봤어? 어떻게할까? 이런식으로 언제 말을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더라구요...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서로 멀어질까요 전 아직 여자친구한테 더 해줄게많고 너무 좋은데 여자친구 성격상 저한테 원치않는 상처를 주는게 싫어서 저를 놓을거같아 겁이나네요 제가 후회하기싫은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