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이 실수로 지워져서 다시 작성합니다.

 여자 친구와 저는 한국에서 1년 반정도 연애 후 8월에 여자친구가 해외 취업으로 인해 떠났습니다.

장거리 연애 지만 여자친구에게 믿었이 있었기에 흔쾌히 보내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번주에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마음이 식어간 과정이 몇달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해외에서 행복한데 제 생각이 안난다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저는 급작스러운 이별에 혼란스러워 알겠다고 하고 생각을 정정리 하였습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토요일날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한 원인을 생각하고, 제가 노력 하겠다고 말하면서 붙잡았습니다. 붙잡히지 않더라구요.

장거리 연애가 힘들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일 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당사자가 되니 힘드내여.

연애했던 사진을 SNS그대로 두는걸 보니 이별이 아무렇지도 않나 생각이 들고 저만 힘든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드내여.

1년 9개월 만나면서, 정도 많이 주고, 제가 많이 의지 했던거 같습니다. 일상 생활을 공유하고, 이야기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