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여자구요 사귄지는 1년반, 동거기간은 9개월이에요 

헤어진지는 일주일정도요.. 

헤어진 이유는 2번의 반복된 제 잘못이고

술마시고 속에 담아뒀던걸 내비췄고

단순 말싸움이 아니었어요

남친은 술먹고 그런 행동 싫다고 했는데

두번째여서 더이상 안되겠다고 했고

13일 새벽에 두번째 실수를 햇고 

그 뒤론 남친이 좀 생각하고 용서해주는

기간이었는데.. 제가 일주일이 다되가도

그냥 일상처럼 지내지만 저한테만 느껴지는

좀 다른 남친의 모습에 속마음이 궁금했고

21일 새벽 마음을 물어보눈 과정 중 다시

남친의 언성은 높아졌어요 그리구 22일

헤어지자며 짐을 싸서 나갔어요

22일 좀 생각해보면 안되냐고 잡긴했고

확고해서 우선 보내줬습니다..

그리구 연락하며 잡기보단 제 문제를 더

많이 생각했구요 시간을 줘야겠단 생각도

했기에 아무연락 없이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일주일 후 금요일 27일에 한주 고생 많았다고 주말 잘 쉬라고 답장을 기다리는 카톡이 아니라 그냥 가볍게 보냈으며 

생각대로 읽씹이어서 그것도 받아들였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 날 방금 5시반에 카톡이 남겨져 있었고 .. 

내용은 아래와 같이 이러해요... 

읽는게 겁이 나서 비행기모드로 읽어서 아직 안 읽은거처럼 했고 

여기서 제가 잘해야할것같아서 

답장하기전 조언을 얻고싶어요..

무엇보다 제가 많이 변할거고 그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전 정리보단 이 집에서 다시 0으로 시작해보고 싶어요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