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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가정사.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바일등록
3 barleytea 2019.09.22 20:19:31
조회 1,594 댓글 5 신고

남자친구의 가정사가 굉장히 복잡합니다.

 

연인 사이는 솔직해야 한다고 대화하다가 남자친구가 실망할 수 있다고 괜찮겠느냐고 해서 듣게 된 이야기인데

 

부모님, 부모님의 사업, 형제 전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고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을 오롯이 혼자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돼서 남자친구가 심적으로 굉장히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더 정이 들고, 결혼하고 싶어지기 전에 헤어지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평범한 연애가 어려울 거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스케일이 아니라고, 본인은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면서요.

 

남자친구는 지치고 힘들어도, 본인이 아파도 내색 한번 하지 않고 정말 절 많이 아껴주고 한결처럼 사랑해주는 사람입니다.

지난 연애가 혹독해서 남자에 대한 불신이 너무 컸던 저를 포기하지 않고 보듬어준 사람이기도 하고요

 

저는 남자친구가 자라온 환경이나 현재 상황이 너무 마음 아프고, 또 혼자서 모든 부담을 짊어질 남자친구가 너무 안쓰럽고 옆에 있어 주고 싶은데요. 

남자친구는 연애 자체가 사치라고 느낄 수 있는 상황이라

제 감정만 앞세우는 건 너무 이기적인 행동 같아서요.

제가 그냥 놓아줘야 하는 걸까요?

 

남자친구는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저를 본인의 이런 환경에 끌어들일 수도 없고, 설령 이런 상황을 함께해도 제 주변 사람들의 시선 등 현실적인 여러 문제들을 결국 감당할 수 없을 거라고 이야기하네요.

 

물론 저도 20대 후반 어린 나이는 아니기에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순 없지만, 단순히 치기어린 마음이 아니라 평소에 남자친구의 인간성을 굉장히 존경하고 존중하고 있어요. 그만큼 신뢰하고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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