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싸운적이 없엇고 1년동안은 정말 하루하루가 행복햇고 이사람이랑은 평생 함께해도 재밋고 즐겁겠구나 느꼈습니다 

400일이 지나 달라지는 행동들 

사람은 사람이 변하는게 아니라 상황이 변하는거라고 늘 생각하고 그렇게 믿엇는데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1년동안 투정 한번 안부렸는데 투정을 부리게 되더라구요 

서운한걸이야기하면 사랑을 구걸 하는거같아서 이야기도 못하고 혼자 앓앗습니다 

그러다보니 지쳤고 이렇게 힘들꺼같으면 헤어지는게 낫겟다 생각해 이별통보를 듣게끔 투정을 부렸죠 

아니나 다를까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나한테 맞추기 힘들다고 그게 싫으면 그만 하자고 

아무말도 하지 않앗고 그냥 알겟다고만 했습니다 

이별한지 오늘딱 2주 되는날이네요 

2주전에는 내생활이 너무 좋앗고 힘든것도 없었고 정말 즐겁게 지냇는데 어제 저녁부터 왜 그립고 보고싶은걸까요 ..... 

다시 돌아오지는 않겟죠 ....?